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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화약내풍기는 전쟁넉두리》-미군사령관 《안보》발언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화약내풍기는 전쟁넉두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을 군사적발판으로 하여 전조선을 집어삼키려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련발하는 호전적인 망언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미8군사령부가 전쟁수행사령부로 전환될것》이라고 하면서 미군은 조선반도에 대한 장기적인 주둔을 통하여 《안보를 제공할것》이라고 줴쳐댔다.호전적인 침략자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의식, 전쟁광증의 발로이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조선침략의 별동대이며 식민지통치를 위한 강점군이다. 지난 수십년동안 미국은 무력으로 남조선을 가로타고앉아 이곳을 자유와 민주주의의 페허지대로, 북침전쟁을 위한 거대한 핵 및 병참기지, 작전기지로 전변시켰다. 미제는 지금까지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군 그리고 미본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방대한 미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정세를 격화시켜왔다. 대규모의 위험한 화약고나 다름없는 곳에서 미군이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을 투입하여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남조선은 하나의 전쟁마당을 방불케 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군 하였다. 여기에서 미8군사령부가 중추적역할을 놀았다는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에서는 미제침략군에 의한 살인, 강간 등 각종 범죄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남조선의 나어린 녀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죽인것도 다름아닌 미강점군이다. 미국의 군사적강점통치가 계속될수록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재난은 커지고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긴장격화의 길로 치닫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군을 《안보》를 위한 그 무슨 《억제력》으로 묘사하면서 그의 장기주둔과 전쟁수행에 대해 떠벌이는것은 북침야망에 환장한 호전광들의 히스테리적발작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가 아직까지 통일되지 못하고 북과 남으로 갈라져 동족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의 남조선강점때문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이 없었더라면 우리 인민은 오늘처럼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지 않을것이며 조선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지대로 되였을것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주둔을 장기화하겠다고 망발하는것은 이곳을 영구히 가로타고앉아 침략적인 대조선, 대아시아전략실현의 전초기지로 리용하려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미국이 떠드는 《안보》타령은 제2조선전쟁의 구호이며 침략론이다. 미제가 남조선주둔 미8군사령부를 전쟁수행사령부로 전환하려는것은 이에 따른것이다. 미8군사령부는 일본에서 남조선으로 이동전개된 후 오늘까지 둥지를 틀고있으면서 미제의 조선침략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왔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둘러싸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중전개하는 동시에 새로운 조선전쟁계획에 따라 미8군의 작전지휘체계를 부단히 개편완성하여왔다. 미국방성은 이미 남조선강점 미8군을 야전군체계로 개편하여 동북아시아지역의 수많은 미군무력을 미8군사령부의 군사작전지휘권안에 두었다. 미8군사령부를 전쟁수행사령부로 전환시키는것은 단순히 간판만 바꾸는 놀음이 아니다. 여기에는 제2조선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미제의 위험한 북침전략이 비껴있다.

미8군사령부가 정식 현지전쟁수행사령부로 전환되면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조선반도주변에 배치되여있는 수많은 미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은 물론 전략핵무력까지 조선전쟁에 동원시킬수 있는 전시작전권을 행사할수 있게 될것은 자명하다. 이것은 《유사시》 조선반도에 들이밀게 될 방대한 미군무력에 대한 통일적인 작전지휘를 보장하여 전쟁을 속전속결하려는 기도에서부터 출발한 무모한 책동이다.

미국은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을 위해 미친듯이 날뛰고있다.전쟁의 방법으로 전조선을 틀어쥐며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유지강화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전략적기도이다. 미국이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우리의 제안에 등을 돌려대면서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침략무력을 계속 증강배치하는것은 그와 관련된다.

미제가 조선반도의 《안전보장》에 대해 떠드는것은 거짓이며 기만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발을 붙이고 전쟁을 추구하는 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그 무슨 《군사적위협》을 떠들면서 대조선제재와 압력을 강화하는것은 조미관계를 최대로 악화시켜 전쟁도발시간을 앞당기려는 의도적인 책동이다.

미제가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할수록 우리는 그에 대처하여 자위적군사력을 백배, 천배로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미국은 저들의 모험적인 전쟁도발책동이 몰아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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