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 개원식에 참가하시고 학원을 돌아보시였을 때의 일이다.
주석께서 어느 한 방에 들리시자 원아들이 《아버지!》, 《아버지!》하며 달려와 그이의 품에 와락 안기였다.
철없는 원아들은 엉엉 울면서 주석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주석께서는 퍼그나 갈리신 음성으로 원아들에게 내가 너희들의 아버지가 아니냐고 하시며 그들을 한품에 안아주시였다.
이윽하여 방을 나서시던 주석께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으신듯 원아들을 보고 또 보시며 일군들에게 명절때마다 나와봐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주석께서는 그날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자주 학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