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결광신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며 대결을 고취하는 반통일책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금 괴뢰국방부 장관직속 자문기구인 《국방개혁추진위원회》는 《북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국방백서》에 다시 포함시킬 방안을 모의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위원회의 한 관계자가 《론의의 흐름은 북을 다시 주적으로 규정하는 방향으로 가고있다. 》고 했는데 실지 그렇게 될 경우 래년에 발간되는 2010년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이 정식 쪼아박히게 된다고 한다. 이와 함께 보수패당은 그 무슨 《인권위원회》안에 《북인권팀》이라는것을 새로 내온데 이어 숱한 《예산》을 쏟아부어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내외에 적극 여론화하려고 꾀하고있다. 한편 괴뢰들은 지난 4월 28일 서울에서 《자유시민련대》, 《뉴라이트전국련합》을 비롯한 악질보수단체들과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그 무슨 《대회》라는것을 열고 《자유》니, 《인권》이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 《인권》모략소동을 벌리였다.
남조선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광대극이 한두번만 벌어지지 않았지만 지금처럼 동시적이고 광범위하게 벌어진적은 없었다. 사태는 괴뢰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악랄하게 가로막으면서 동족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기 위해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보수패당이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을 다시금 들고나오고있는것은 그 명백한 증거이다.
《주적》론으로 말하면 피를 나눈 동족을 화해와 단합의 대상이 아니라 무력으로 해쳐야 할 말그대로 《주되는 적》으로 보는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이다. 6.15통일시대에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이런 반민족적인 론리가 용납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그런것으로 하여 《주적》론은 시대와 민심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것이다. 이것을 보수패당이 다시 들고나오면서 《국방백서》에 명문화하려 하는것은 그들이 우리와의 관계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무슨 사태를 빚어내려 하고있는가를 명확히 시사해주고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대결이고 전쟁이다. 《주적》개념부활소동을 통해 괴뢰들은 동족과의 화해와 협력을 조금도 바라지 않으며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나아가서 무력에 의거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할것만을 꾀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립증해보였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도 가장 극단적인 대결망동이다.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거들며 동족을 터무니없이 헐뜯는것이 북남관계에 미치는 파국적영향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더우기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면서 그에 감히 먹칠을 하려 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거부감과 적대감의 집중적표현으로서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 우리는 이미 그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악질적으로 《인권》망발을 계속 줴쳐대며 《북인권팀》이라는것을 꾸며내고 반공화국광대극을 련일 펼치는 등으로 《인권》모략소동을 제도화하고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이것을 통해 괴뢰들에게는 북남관계를 파국에서 건져낼 꼬물만 한 의지도 없으며 오히려 그것을 더욱 격화시키고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고의적으로 책동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알수 있다.
이미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킴으로써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은 남조선보수패당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주적》론까지 되살리고있으며 우리의 사상과 체제를 전면부정하면서 동족과 끝까지 엇서기 위해 불순한 《인권》모략소동에 갈수록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대결에 미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극도로 무분별하게 벌어지는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절대로 방관시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반역패당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던 선임자들의 종말이 얼마나 비참했는가를 돌이켜보고 어리석은 대결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