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안남도 북부지대에는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가 있다.
북창지구에는 석탄매장량이 수십억t이나 되며 그 질이 높은것으로 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수요가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기업소에서는 지난해에 풍곡탄광의 새 구역들을 개발하여 석탄생산을 종전보다 1.5배수준으로 올렸으며 올해 첫 시작부터 생산을 적극 다그쳐 1.4분기계획을 136.6%로 넘쳐수행하였다.
지금 기업소에서는 올해 석탄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할 목표를 세우고 남덕, 회안, 인포 등지의 탄광들에서 새 탄밭들을 찾아내기 위한 공사를 광범히 벌리고있다.
특히 강성대국건설에서 자기들이 지니고있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한 이곳 탄부들과 기술자들, 일군들의 높은 정신력에 의해 련합기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강화되고 생산활성화의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여가고있다.
주체73(1984)년 2월에 창립된 련합기업소는 지난 기간 해마다 석탄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함으로써 인민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소문난 석탄기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