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선수들이 제5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과 몽골, 우즈베끼스딴, 따쥐끼스딴, 로씨야 원동을 비롯한 13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태권도선수들 200여명이 참가한 선수권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은 금메달 2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고 나라별 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쟁취하였다.
조선선수들은 성인급 남자, 녀자단체종합과 남자, 녀자단체틀, 녀자단체맞서기경기에서 1등을 하였다.
성인급에 출전한 리현, 장인명은 남자개인 2, 3단틀경기에서, 윤충남은 남자개인 1단틀과 맞서기 64㎏급경기에서, 리명진은 남자개인 4단틀과 개인위력, 맞서기 71㎏급경기에서, 리경금은 녀자개인 3단틀경기에서, 리수련, 신정화는 맞서기 63㎏급과 69㎏급경기에서, 황향미는 개인특기와 맞서기 45㎏급경기에서, 임현순은 녀자개인 2단틀과 맞서기 51㎏급경기에서, 오금주는 녀자개인 4단틀과 맞서기 75㎏급경기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청소년급에 참가한 김향심은 녀자개인 3단틀과 맞서기 64㎏급, 특기경기들에서 우승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