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김경렬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 부회장이 1일 조국통일의 장애물인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을 력사의 심판장에 끌어낼것을 주장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으로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이 역적패당의 반공화국, 반민주, 반통일책동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괴뢰패당이 통일민주세력을 《리적》, 《용공》으로 몰아 탄압하고 남녘의 민심을 외면하며 금강산관광길을 완전히 막아버렸을뿐아니라 5.1절 북남로동자들의 통일행사도 차단시키는 망동을 부린데 대해 담화는 규탄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보수패당이야말로 외세와의 《공조》를 부르짖으며 동족을 적대시하고 온 민족과 세계가 열렬히 지지찬양하는 6.15북남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파탄시킨 천하에 둘도 없는 극악한 반민족, 반통일역적의 무리라고 단죄하였다.

담화는 민족최대의 숙원인 자주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해서는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것과 함께 남조선의 반민족, 반통일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장에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