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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동족대결에 미친자들의 발작증》-북 《주적》론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동족대결에 미친자들의 발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의 한 신문이 전한데 의하면 괴뢰국방부장관의 직속기구인 이른바 《국방개혁추진위원회》가 《북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국방백서》에 쪼아박는 방안을 론의하고있다. 이것은 동족대결에 미친자들의 발작증이 아닐수 없다.

《주적》이란 말그대로 주되는 적이다. 적은 맞서 싸워야 할 상대방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국방백서》에 《북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담으려는것은 결국 우리 공화국과 맞서 싸울것을 문서화하겠다는것이다. 이것은 온 민족을 새 전쟁, 핵전쟁의 참화에 빠뜨리려는 용납 못할 역적행위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원래 남조선에서 《주적》론을 처음 들고나온것은 《문민》독재자이다. 민족의 대국상이후 《문민》독재자는 《주적》론을 《국방백서》에도 쪼아박고 반공화국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바로 그러한 동족대결의 죄악으로 하여 《문민》독재자가 퇴임후에도 온 민족의 저주규탄을 받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그가 제창한 《주적》론은 온 민족의 배격에 부딪쳤다. 특히 6.15후 삼천리강토에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면서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동족대결의 《주적》론을 없앨데 대한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갔다. 《참여정부》가 2004년 《국방백서》에서 《주적》론을 삭제한것은 이러한 민심을 반영한것이였다. 이처럼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을 되살리려는것은 보수패당이 《문민정권》과 똑같은 동족대결광신자들이라는것을 말해준다.

털어놓고 말해서 남조선인민들의 《주적》은 한피줄을 나눈 동족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외세이다. 현실적으로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주인행세를 하고있는것은 미국이며 과거 일제의 죄악을 미화분식하면서 재침의 칼을 빼들고 독도강탈책동에 미쳐날뛰는것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되살아난 일본반동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배척해야 할 외세에는 설설 기면서 도리여 동족을 《주적》으로 삼으려 하고있으니 역적행위면 이보다 더한 역적행위가 있겠는가.

《주적》론을 되살리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은 6.15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이 극도로 악화시킨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보수패당은 집권후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들고나와 북남관계를 6.15이전의 대결상태에로 몰아왔다. 사태는 10여년전부터 진행되여온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듯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라 북남관계를 악화시켜 예측할수 없는 극단에로 몰아온 보수패당은 《북은 주적》이라는 개념을 공식문서로 만들어 세상에 선포하려 하면서 동족과의 대결, 북침전쟁도발을 꾀하고있다.

동족과의 대결, 전쟁만을 추구하는 보수패당의 호전적정체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부모형제도 모르는 인간쓰레기들을 부추겨 우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는 삐라들을 대량살포해온 보수패당은 최근 그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도수를 더욱더 높이고있다. 보수패당이 인간추물들을 내세워 벌리는 이따위 모략소동은 남조선인민들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류포시키고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여 북침전쟁도발에 필요한 분위기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동족대결에 미친 보수패당은 지금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광하고있다.

집권이후 감행한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막다른 궁지에 빠진 보수패당이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도발에서 찾으려 하는것은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만일 보수패당이 북침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의 기치밑에 다져온 전쟁억제력의 위력을 톡톡히 맛보게 될것이다. 보수패당은 그때에 가서 후회할 시간적여유도 갖지 못할것이다. 이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보수패당은 동족대결책동이 빚어낼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이제라도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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