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문헌유산들이 수없이 많다.
그가운데는 녕변읍지인 《녕변지》도 있다.
초기의 《녕변지》는 18세기 중엽에 편찬되였으나 그후 류실되고 현재 전해지고있는것은 퍽 이후에 편찬한것이다.
《녕변지》는 상,하권으로 되여있으며 여기에는 지방의 위치, 연혁, 산천, 약수, 시장, 고적, 봉수, 루대, 토지, 호수, 물산, 향교, 풍속, 병사인물, 시집 등 수십개의 항목이 구성되여있다.
이 책에는 고조선의 시조 단군과 고구려의 시조 동명왕과 관련한 기사가 비교적 상세히 서술되여있다.
특히 흥미있는것은 선조들이 만든 고조선의 신지글자가 16자나 올라있는것이다.
이것은 매우 귀중한 자료로 된다.
다른 읍지들과 마찬가지로 《녕변지》는 녕변지방의 력사뿐아니라 조선의 고대 및 중세력사를 연구하는데 가치있는 자료를 제공해주는 민족고전의 하나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