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요즘 모내기준비사업이 한창이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벼모판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여 튼튼한 벼모를 키워내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모내기에 필요한 물보장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저수지들의 물확보정형에 따라 부족되는 물을 시급히 보충하기 위한 대책이 세워지고있다.

또한 양수기와 물길을 비롯한 관개시설들의 정비사업이 진척되고있다.

모내기일정계획에 맞추어 논갈이를 앞세워나가고있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땅을 깊이 갈아제끼면서 수평고루기와 마른써레치기를 동시에 진행하여 토양의 물리적구조를 개선해나가고있다.

논갈이에는 지난 시기 실천에서 그 우월성이 확증된 종합논토양관리기계를 비롯한 능률높은 농기계들이 많이 리용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를 안고 영농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