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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북침야욕을 드러낸 <야외기동훈련>》
(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야욕을 드러낸 <야외기동훈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호전광들이 10일부터 14일까지 괴뢰륙군 17사단의 한 련대를 동원하여 인천과 부평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이란것을 벌리고있다. 남조선에서 매일같이 북침전쟁연습들이 벌어지고있는만큼 한개 련대의 괴뢰군《야외기동훈련》쯤은 례사로운 일로 여길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야외기동훈련》에 간과할수 없는 엄중한 위험성이 내포되여있기때문에 이를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언론에 《야외기동훈련》을 하는 괴뢰군부대가 《북진련대》라고 공개하였다. 이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은 괴뢰군부대들에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명칭들을 붙이고있다. 따라서 이 괴뢰군부대가 《북진련대》간판을 이전부터 달고있었는가 이번에 새로 달았는가 하는것은 론의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남조선의 그 어느 통치배들도 《북진》과 같은 도발적인 대호를 단 괴뢰군부대를 언론에 공개한적이 없다는것이다. 미제와 함께 북침전쟁을 일으키고 전후에도 《북진》을 계속 설교한 리승만역도는 물론 《반공》을 《국시》로 정하고 북남대결에 미쳐날뛴 《유신》독재자나 인민들의 시체우에 포악한 군부독재체제를 세우고 충격적인 모략사건들을 꾸며내여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킨 《5공》, 《6공》독재자들, 대국상을 당한 동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대는 반인륜적망동을 감행한 《문민》독재자도 《북진》과 같은 침략적인 대호를 단 괴뢰군부대를 언론에 공개하는 망동은 감히 부리지 못했다. 이것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력대 그 어느 통치배들보다도 더 로골적으로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악질적인 호전광들이라는것을 말해준다.

하나의 물방울에도 우주가 비낀다고 이번 《야외기동훈련》은 보수집권세력이 추구하는 동족대결책동의 축도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보수패당은 집권후 우리 민족은 물론 온 세계가 지지하는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면서 동족대결의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못된짓만 골라가며 감행해왔다. 《국회》라는 공식석상에서 《북핵기지선제타격》따위의 도발적망발들을 공공연히 내뱉고 그 실현을 위한 북침전쟁각본들을 수정, 보충하면서 외세와 함께 동족을 해치기 위한 대규모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리고있는것이 바로 현 보수집권세력이다. 《급변사태》따위의 엉뚱한 가설을 내돌리며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동분서주하는 보수패당의 앞장에서 현 집권자가 날치고있다. 최근에도 그는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세력》이니 뭐니 하고 동족을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전쟁열을 고취했다. 그의 선동에 따라 얼마전에 진행된 이른바 《전군주요지휘관회의》와 각 군종별 《주요지휘관회의》들에서는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칠데 대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국회》에서는 《대북무력시위의 방법으로 핵폭격기와 같은것들의 발진이나 배치》를 검토하라는 망발들이 공공연히 터져나오고있다. 이처럼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 악랄해지면서 사태를 예측할수 없는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

바로 이런 때에 보수패당이 땅크를 비롯한 중장비들을 동원하여 공포탄을 쏘아대는 《북진련대》의 《야외기동훈련》을 언론에 공개한 여기에 사태의 엄중성, 위험성이 있다. 인민들속에 동족과의 전쟁이 불가피하며 《북진》을 해야 한다는 침략적인 전쟁의식을 주입시키자는것이 보수패당의 속심이다. 그들이 언론을 내세워 《야외기동훈련》기간 《도로교통을 통제하고 소음을 낼수 있》으니 《협조와 리해를 부탁》한다고 불어댄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북침야욕을 드러낸 《북진련대》의 《야외기동훈련》을 통해서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온 민족이 새 전쟁, 핵전쟁의 참화를 결코 면할수 없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할수도 없다는것이 다시금 확증되였다. 오늘의 현실은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보수패당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을 요구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릴것이다.

《북진》이라는 오뉴월의 개꿈을 꾸는 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준엄한 징벌밖에 없다. 보수패당은 제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동족대결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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