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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기만적인 <핵군축>의 막뒤에서》-미국 미싸일개발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기만적인 <핵군축>의 막뒤에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핵군축》의 막뒤에서 새로운 미싸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 미국신문《뉴욕타임스》는 미국방성이 짧은 시간내에 지구상의 임의의 곳을 타격할수 있는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개발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신속타격미싸일이라고 하는 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은 핵탄두가 아니라 재래식탄두를 탑재하고 대기권속을 초음속으로 활공하여 조준지점의 가까이에서 분리된 다음 인공지구위성의 조종으로 목표물을 정밀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미행정부는 이미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수억US$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기하였으며 빠르면 2014년에 배비를 시작할것이라고 한다.

미국의 고위관리들은 신속타격미싸일개발로 미국은 핵무기를 《축감》한다 해도 《무시할수 없는 강국으로 남아있게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고있다. 이것은 《핵무기축감》광고뒤에 숨겨진 미국의 불순한 속심을 웅변적으로 립증해준다.

알려진것처럼 요즘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을 주장하면서 《핵군축》과 《핵전파방지》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 얼핏 보기에는 미국이 《진정한 핵군축》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듯 한 인상을 준다.하지만 미국의 진짜 속심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자기를 《평화의 사도》, 《핵군축의 선각자》로 둔갑시켜 세계를 기만하려는 속임수에 불과하다.미국은 앞뒤가 다르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은 앞에서는 《핵군축》을 떠들면서도 한편으로는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는 신형순항미싸일개발계획을 추진하고있으며 핵운반수단을 그대로 보존하려 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세계도처에 배비된 핵무기들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진척시키고있다.

비록 미국이 《핵무기축감》이란것을 표방하고있지만 그것은 이미 낡을대로 낡아 쓸모없게 된 페기물에 국한되고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이다.

미국은 결코 《핵무기축감》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그 병풍뒤에서 군비를 대폭 늘이고 핵무기현대화와 전략공격무기증강을 계속 다그치고있다.

지금 미국이 다그치고있는 신속타격미싸일개발도 저들의 침략과 군사적패권주의정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한마디로 핵무기를 비롯한 현대적무장장비들을 더욱 늘여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대상을 선제타격하자는것이 미국의 진짜 속심이다. 바로 여기에 《핵군축》의 막뒤에서 미국이 발광적으로 추진하는 현대적인 핵무기를 비롯한 전략공격무기증강책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군사적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야망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전략공격무기를 상용무기처럼 사용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싸일에 핵탄두가 탑재되여있는지 상용탄두가 탑재되여있는지 그것은 미국만이 알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식별이 어려워 자칫하면 핵전쟁을 유발할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세계 여러 나라들이 강한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여론들은 미국의 《비핵억제력》보유조치가 더 큰 불안정을 초래할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신속타격미싸일개발이 새로운 군비경쟁을 촉발시키고 미국의 《세계비핵화구상》실현을 어렵게 만들것이라고 경고하고있다.

오늘 세계가 미국을 침략과 전쟁의 원흉, 평화의 암적존재로 더욱 규탄하는것은 응당하다.

미국이 지금과 같이 미싸일개발과 핵무기현대화, 무력증강을 계속 강화하는 길로 나간다면 세계는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깊이 빠져들고 국제정세는 보다 복잡해지게 될것이다.

미국은 그 어떤 감언리설로써도 군비경쟁과 국제적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장본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 파괴하는 주범으로서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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