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종합적인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에서 나라의 국보인 고려청자기에 새 형태와 장식문양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창작단에서는 현대적미감에 맞는 고려청자기를 구상하는 과정에 도자기에 고전적인 무늬들과 인물장식들을 예술적으로 부각하여 고려청자기의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특징을 더 잘 살려낼수 있게 하였다.
이곳 창작가들은 고려청자기에서 중요한 구성을 이루는 형태와 색갈, 장식을 잘 통일시키면서도 도자기겉면을 화면화하여 바탕색과 그림색갈을 조화시키는 한편 여러가지 장식들을 다채롭고 풍부하게 하여 도자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있다.
특히 비취색자기에 상감수법으로 무늬장식을 정교하게 하여 밝고 우아한 도자기의 고유한 색갈이 드러나게 함으로써 예술적품위를 훌륭히 보장하고있다.
밝음도가 높은 백색자기와 유채색자기들도 유약(칠물)의 흐름효과를 살려 묘한 색갈이 나타나게 하였다.
창작단에서는 국내에 흔한 흙으로 고유한 비취색의 고려자기를 만들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또한 학, 구름, 버들과 같은 동식물에만 제한되였던 종전의 틀을 깨고 현대적미감에 맞는 다양한 문양도 새롭게 창작하였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만든 고려청자기를 비롯한 수십점의 도자공예품은 국보적인 작품으로 인정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