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소식에 접한 조선의 방방곡곡에서는 지금 격정과 흠모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쳐흐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신데 대한 보도들은 7일과 8일 《로동신문》, 《민주조선》, 《청년전위》, 《함남일보》, 《평북일보》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각 신문들에 일제히 실렸다.

출판보도물에서 매일 그이의 중국방문소식들을 편집하고있는속에 12일 저녁부터는 TV로 이번 방문과정을 수록한 기록영화들이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요구에 따라 반복방영되고있다.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대한 소식을 받아안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머나먼 길을 다녀오신 그이를 경건히 우러르며 뜨거운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외국방문로정에서 쌓인 피로도 푸실사이 없이 또다시 애국헌신의 길을 걸으실 절세위인의 거룩한 모습을 심장에 새기며 그들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한몸 다바쳐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