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제36차 《정일봉상》전국청소년학생체육경기대회가 개막되였다.

각도에서 선발된 5,000여명의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축구, 롱구, 배구를 비롯한 17개 종목의 경기들이 중학교와 소학교부문으로 나뉘여 진행된다.

개막식이 17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었다.

리용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는 개막연설에서 당창건 6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진행되는 이번 경기대회는 청소년학생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대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준비시키며 학교체육사업을 발전시켜 재능있는 선수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