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혁명투쟁은 그것을 담당하고 떠밀어나갈수 있는 혁명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하나로 굳게 묶어세울 때만이 백전백승할수 있다.-
력사적인 봄명월구회의에서 세차게 맥박친 이 진리는 오늘도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항일혁명투쟁사의 어느 시기나 다 그러하였지만 봄명월구회의를 전후한 1930년대 초엽의 정세도 엄혹하였다.
종파사대주의자들이 일으킨 5.30폭동을 계기로 일제의 백색테로는 1931년에 들어서면서 더 심하게 나타났다.
일제는 조선의 혁명가들과 애국자들이 여러해동안 품들여 키워온 혁명력량에 대한 폭압소동을 도처에서 벌리였다.
하여 간도의 혁명조직들은 거의다 파괴되였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동만지방으로 활동무대를 옮기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혁명성이 강한 그곳 인민들을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시는 한편 여러 혁명조직들의 사업도 지도하시였다.
혁명조직들을 복구정비하시며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신 주석께서는 주체20(1931)년 5월중순 연길현 명월구에서 당 및 공청간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주석께서는 회의에서 《좌경적모험주의로선을 배격하고 혁명적조직로선을 관철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에서 그이께서는 5.30폭동의 반동적본질과 실패원인, 그 후과와 교훈을 심각히 분석총화하시였으며 기본군중을 튼튼히 결속하고 그 주위에 각계각층 반일력량을 굳게 단결시켜 전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킬데 대한 혁명적조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주석의 연설은 대중전취에서 가장 큰 장애로 되고있던 좌경모험주의로선을 배격하고 광폭적인 조직로선을 제시한 강령적지침으로서 전체 회의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후 명월구는 물론 안도의 혁명조직들이 빠른 시일에 자기 궤도에 들어섰으며 련이어 수많은 혁명조직들이 활기를 띠고 활동하였다.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고 강화발전시키신 주석의 업적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찬란히 빛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