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흥화학공업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학이 최근년간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자료들을 보시였다.
대학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4년전 11월 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나라의 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가치있는 수많은 연구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연구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새로운 첨단기술연구에 성공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이 귀중한 성과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란 기술인재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재능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첨단설비들로 갖추어진 실험실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대학의 교육사업정형과 과학연구사업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학의 교직원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훌륭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수교양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발기에 의하여 창립된 대학은 지난 기간 나라의 화학공업을 떠메고나갈 능력있는 기술인재들을 수많이 양성하여 부강조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있는 대학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대학의 많은 졸업생들이 지금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나서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는데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위훈을 우리 당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학에서 오랜 기간 후대교육과 과학연구에서 특출한 공헌을 한 교육자들과 연구사들을 만나시여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교원, 연구사들은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충직한 혁명가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학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후비를 많이 키워내야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의 과학기술을 최단기간내에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릴수 있다고 하시면서 대학에서는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그 잠재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학에서 기술수준이 높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짧은 기간에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동시에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과학기술분야들을 널리 개척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자면 새로운 기술지식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연구기관들, 대학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선진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최상급의 실험실들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학생들을 유능한 기술인재로, 용감한 최첨단돌파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우리 인민의 진군운동을 과학과 기술로 안받침하기 위해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대렬을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하루빨리 점령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학의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자기들이 지니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부장들인 김경희, 장성택,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 리제강,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 리명수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