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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도도히 굽이치는 애국의 대하,민족성고수의 열풍》-22전대회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총련 제22차 전체대회가 진행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도도히 굽이치는 애국의 대하, 민족성고수의 열풍》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해외교포운동의 믿음직한 선구자, 애국위업의 견결한 수호자들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였다. 지금 일본땅 한복판에서는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속에 총련 제22차 전체대회가 진행되고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년대기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애국의 페지를 기록하게 될 이 뜻깊은 날에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령도밑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조국통일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길을 다그치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애국위업의 길을 힘차게 걸어온 못 잊을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다.

총련 제21차 전체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3년간은 총련이 겹쌓이는 모진 시련과 역경을 동포대중의 일심단결된 위력으로 과감히 뚫고 헤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면서 애국위업의 로정우에 력력한 자욱을 남긴 력사적인 나날이였다.

하지만 그길은 결코 순탄한것이 아니였다. 나날이 우심해지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총련말살책동과 비렬한 민족차별, 동화책동으로 총련은 걸음걸음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였다. 이런 준엄한 역경속에서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저와 동요를 몰랐으며 단결된 힘으로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지난 2007년 5월 동포대중의 드높은 애국열의와 애국위업의 자랑찬 성과속에 열린 총련 제21차 전체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21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로를 따라 민족성과 동포애로 단합된 화목하고 유족하며 힘있는 재일동포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운동의 본격화를 선포한 력사적인 대회였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조국땅에 펼쳐질 강성대국의 미래를 확신에 넘쳐 내다보면서 대회에서 결정한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섰다.

가혹한 시련과 도전의 광풍이 총련이 헤쳐나가는 애국의 항로를 끈질기게 막아나섰다. 총련조직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괴와 탄압책동은 그 악랄성에 있어서 실로 류례없는것이였다. 일본반동들은 각종 《사건》들을 날조하여 총련의 각급 기관들과 동포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에 미쳐날뛰였다.

그러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저앉지 않았으며 대중적인 항의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섰다. 곳곳에서 벌어진 집회와 시위투쟁현장들은 일본반동들의 무지막지하고 횡포무도한 탄압책동과 전대미문의 인권유린행위에 맞서 끝까지 싸워 자기들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려는 동포들의 견결한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일본반동들은 끊임없는 박해와 살벌한 탄압소동으로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를 와해분렬시키려고 꾀하였지만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꿋꿋이 살며 싸워나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었다.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고 재일동포들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이 있는 한 결코 외롭지 않으며 총련애국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동포들모두의 가슴속에 차넘친 확신이였다.

동포대중의 앙양된 애국적열의에 맞게 총련은 각급 조직들을 더욱 강화하고 일군들과 동포들의 일심단결을 공고히 다지는것을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웠다.

지난 2008년 5월말에 열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1기 제2차회의에서는 뜻깊은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으며 기층조직들을 더 잘 꾸리고 조직체계와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돌리며 그 기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회의이후 각지 동포들은 《애국적열정을 안고 9월의 대축전장에로 달려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총련의 애국애족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각급 총련조직들은 모든 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흠모심과 절대적인 신념을 굳게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위대성선전사업을 적극 짜고들어 진행해나갔다.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시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고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에서 발행한 도서 《선군정치와 김정일장군》을 비롯한 위대성도서들과 편집물들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되였다. 총련은 《조선신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힘있는 선전수단으로 보급활용하는 사업에 조직적인 힘을 넣었으며 중앙과 각급 기관의 인터네트홈페지를 비롯한 정보통신수단들을 더 활성화하여 새로운 종합적인 선전망을 형성하였다. 이와 함께 새 세대 동포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품, 진정한 어머니품인 공화국을 열렬히 옹호하고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도록 하며 총련조직을 귀중히 여기고 고수발전시키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조직별, 지역별로 짜고들어 활발히 진행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축전을 보내주신 15돐에 즈음하여 지난해에 열린 제2차 총련지부일군대회는 총련의 기층조직들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은 제2차 총련지부일군대회를 자랑찬 사업실적으로 맞이할것을 호소한 총련 가나가와현본부산하 가와사끼지부의 편지에 호응하여 《한번 결심하면 끝장을 볼 때까지 한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더욱 분발하였다. 모든 지부들에서는 지부상임위원회를 잘 꾸리고 그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과 함께 상공회, 조청, 녀성동맹과 청상회조직들을 잘 꾸리고 그 핵심대렬을 튼튼히 다지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각급 총련일군들은 총련조직이 동포들속에 뿌리박고 동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을 때에만 불패의 위력을 지닌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새기고 동포들속에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유능한 선전교양자, 동포들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참다운 충복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이 나날에 총련은 애국위업의 불패의 보루, 일심단결의 대오로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이역땅에서 살고있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높은 민족자주정신을 가지고 민족성을 살려나가는것은 조선민족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지난 3년간 총련은 《동포되찾기운동》을 재일동포민족권을 굳건히 지키고 새 세기 애족애국운동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항구적인 운동으로 틀어쥐고 강력히 벌려나갔다. 이 운동은 이미 이룩한 전통과 경험에 기초하여 변화된 환경과 동포사회의 실정에 맞게 동포민족권과 애국애족력량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운동으로서 《조선사람되찾기운동》의 심화발전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일본우익반동들이 총련에 대한 정치적탄압기도를 로골화하면서 동포사회자체를 없애려고 악착스럽게 날뛰고있는 현실은 동포들모두를 동포민족권에 굳게 결속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총련은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철저히 동포중심, 생활밀착으로 전환하여 사업내용을 보다 풍부히 하고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다 동포민족권에 망라하여 화목하고 단합된 동포사회를 꾸리며 애국애족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해나갔다. 《동포되찾기운동》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체계가 중앙으로부터 본부, 지부에 이르기까지 정연하게 세워졌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동포들속에 들어가자!》는 구호를 들고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락을 같이해나갔다. 지난 2008년 5월말에 열린 《동포되찾기운동》 중앙열성자모임은 각급 조직들에서 창조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모든 조직과 사업분야에 일반화하여 이 운동을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는 계기로 되였다. 모임이후 일본각지에서는 《찾아가자! 봉사하자! 넓히자 동포민족권!》의 구호밑에 《동포되찾기 100일간운동》을 비롯한 대중적혁신운동들이 활발히 벌어졌다. 그 전과정은 하나의 민족성교양과정으로서 군중문화사업과 결부되여 힘있게 전개되였다.

새 세대 청년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광범한 동포들속에 민족자주의식을 심어주는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였다. 《민족문화쎈터》 등이 민족성교양과 민족문화운동의 지역적거점으로 꾸려졌으며 우리 말 교실을 비롯한 민족문화교실과 문예체육소조들도 대폭 늘어났다. 총련의 작가, 예술인들도 애국위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조국과 총련》, 《조국과 나》 등의 주제로 오로지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려는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 수십년세월 조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총련의 투쟁로정과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온 동포사회의 력사를 반영한 작품들을 수많이 창작공연하였다. 그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동포사회에 애국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하였다.

이 과정에 총련 도꾜도 에도가와지부, 니시도꾜 중부지부, 효고현 니시노미야지부, 후꾸오까현 후꾸오까지부 등 수많은 총련조직들과 조청, 녀성동맹, 류학동, 청상회를 비롯한 계층별단체들에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이 이룩되였으며 동포민족권이 부단히 확대강화되였다. 이 모든 성과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초행길을 개척해온 1세동포들의 넋을 이어 불타는 애국애족의 의지를 발휘한 각지 총련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의 산물이였다.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을 강화발전시키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지난 2007년 어버이수령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신 50돐을 기념한 총련은 민족교육력사에 새겨진 절세의 위인들의 위대한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기어이 우리 학교를 지키고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조직적으로 더욱 힘있게 밀고나갔다. 총련은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학교 학생수를 늘이는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고 각급 총련조직들과 상공회, 녀성동맹, 청상회를 비롯한 단체들을 총동원하였으며 광범한 동포들의 힘을 모아 여러 형태의 민족교육지원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였다.

미일반동들의 야만적인 폭압책동을 짓부시고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를 피로써 지켜낸 4.24교육투쟁 60돐 기념행사를 비롯하여 우리 학교들에서 진행된 각종 행사들에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우리 학교를 대를 이어 지키고 빛내이는데 모두의 마음과 힘을 합쳐나갈 동포들의 억센 의지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각계층 동포들은 민족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을 총련과 동포사회의 미래를 지키고 애국애족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며 자기들의 애국적열정을 다 바치였다. 온 동포사회에 민족교육지원열의가 그 어느때보다도 고조되였다. 녀성동맹, 청상회, 교육회 등을 중심으로 《우리 학교 사랑하는 운동》, 《모교를 사랑하는 운동》 등 민족교육지원을 위한 전통적인 대중운동들이 더욱 활발하게 벌어졌으며 일본반동들의 부당한 차별정책으로부터 민족교육권리를 옹호하고 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보여주기 위한 대외선전활동도 보다 심도있게 진행되였다. 특히 최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우리 학교들을 배제하기로 한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차별책동에 격분한 동포들은 그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재일조선인운동을 말살하고 우리 동포들의 민족성을 거세하려는 이역의 광풍은 사나왔지만 애국위업의 대하는 이처럼 도도히 흘러왔다.

참으로 지난 3년간은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커도 언제나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 위대한 조국을 굳게 믿고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길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력사의 진리가 재일동포들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진 나날이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애국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긍지와 영예드높이 계속 힘차게 투쟁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2012년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커다란 성과로 맞이하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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