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리성잃은 호전광들의 무모한 발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안보위기》에 대해 요란히 떠들며 《안보총괄점검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보수패당은 《안보태세확립방안》과 《국방개혁》 등에 대해 운운하면서 그 무슨 《단호한 대응조치》니 뭐니 하며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여기서 《국방기조》라는것을 《24시간내에 북의 군사시설을 즉각 타격》할수 있는 선제공격적인 《억지전략》으로 바꾸는 방안을 모의한것이다. 한편 보수패당은 외세와 작당하여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이른바 《확정적증거》들을 유엔에 제기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더욱 보충하여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와 압력》을 보다 강화할 흉계를 꾸미였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망동은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극구 고취하면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며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함선침몰사건의 초기부터 그것을 어떻게 하나 우리와 련결시켜 북남관계를 완전히 끝장내고 북침전쟁을 도발할 흉심을 품은 역적패당은 과학적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사건을 《북의 소행》으로 기정사실화하면서 대결소동을 계단식으로 강화해왔다. 호전광들은 그 무슨 《응징》과 《무력시위》에 대해 떠들어대는 한편 미, 일상전들을 발바닥에 불이 일도록 찾아다니며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반공화국《공조》강화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통한 《제재강화》를 극구 청탁하였다. 얼마전에는 남조선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북남협력사업을 완전히 중지할데 대한 지시를 떨구었다. 이에 따라 보수당국은 우리측 지역에 들어와있는 남측인원들과 장비, 물자들을 긴급소개하는 등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이러한 속에 괴뢰패당이 《안보총괄점검회의》와 같은 대결광대극을 련이어 벌려놓고 《단호한 대응》이니, 국제사회의 《제재강화》니 하고 떠들어댄것은 그들이 이미 북남관계를 전면차단하고 외세와 함께 우리에게 감히 전쟁을 걸어올 작심을 품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며칠전 괴뢰당국이 함선침몰사건을 우리와 련결시킨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한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며 북남관계 전면파기선언,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다.
위기에 처한 반역도배들의 발악은 반드시 모략과 음모를 동반하는 법이다. 반《정부》기운이 날로 고조되는데 질겁한 괴뢰패당은 충격적인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우리를 걸고들면서 대결광기를 부림으로써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파쑈통치를 유지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기 위해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 력사는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처럼 엄청난 사건까지 꾸며내면서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날뛴 비렬한 모략가, 악랄한 음모군들을 알지 못한다.
반역패당의 전쟁도발기도가 명백히 드러난 이상 우리는 실제적인 행동으로 그에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이다.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 환장한 매국역적들은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
괴뢰들은 우리를 함부로 중상모독하며 대결전쟁소동에 광분한 후과가 얼마나 쓰라린것인가를 똑똑히 체험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