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평양인형극단의 공연이 진행되고있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은 학생소년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속에서 생활의 교훈을 깨우쳐주고있다.

학생소년들은 제 힘만을 믿고 큰소리치기를 좋아하는 곰과 간사하고 교활한 여우들이 등장하는 인형극 《요술에 걸린 곰》을 보면서 적들의 검은 속심을 가려보지 못하면 자신을 망치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있다.

인형소품 《우리 분단 음악회》는 서로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밖에도 무대에는 우습강스럽게 생긴 인형이 나와 음악에 맞추어 온갖 재주를 보여주며 어깨들썩 흥취나게 장고를 두드리는 인형소품 《장고재주》도 올라 학생소년들의 박수갈채를 받고있다.

평양인형극단의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