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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도발자의 가소로운 <대가>타령》-함선침몰사건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도발자의 가소로운 <대가>타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한것은 극단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첫막에 불과하다. 《조사결과》라는것이 발표되자 때를 기다린듯이 《한나라당》 대표라는자는 《조사결과》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명백한 증거》라고 수작질하던 끝에 우리를 거들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고 피대를 돋구었다. 이자는 또한 《완벽한 대북국제공조확립에 당의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고아대면서 북남전면대결을 노린 《대북결의안》의 가결에 《만장일치》로 응해나설것을 야당들에 강요까지 하였다. 그야말로 민족반역과 반통일대결에 환장한 역적당의 괴수다운 망발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물론 세계의 공정한 여론들도 괴뢰당국의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한결같이 반대배격하면서 비난과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 그런데도 황당하고 유치한 짜맞추기와 어림짐작식의 《조사결과》를 등대고 반역당우두머리가 《증거》니, 《대가》니 하고 악청을 뽑으며 우리에게 감히 도발을 걸어오고있으니 이 얼마나 파렴치한가.

역도가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떠든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격의 망동이 아닐수 없다. 도대체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대가를 치르어야 할 대상이 누구인가.

이번 괴뢰함선침몰사건《조사결과》는 보수패당이 미일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면밀히 계산하고 조작한것으로서 지난 시기의 반공화국조작사건들을 훨씬 릉가하는 특대형사기모략극이다. 괴뢰들이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으로 인한 심각한 위기를 모면하고 《지방자치제선거》를 무난히 치르어 파쑈통치를 유지강화하는 동시에 북남관계를 끝장내고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이따위 서푼짜리 날조극을 연출해냈다는것은 론박할 여지도 없이 드러났다.

불순한 목적을 노리는자들은 언제나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반드시 비렬한 모략행위에 매여달리는 법이다. 괴뢰패당은 함선침몰사건이 터지자 그것을 처음부터 《북의 소행》으로 기정사실화하면서 《강경대응》과 《보복》을 목터지게 떠들었다. 하지만 저들이 내돌린 《북개입설》을 립증할만 한 그 어떤 똑똑한 증거도 내놓지 못하였고 오히려 그것을 부정하는 각계의 목소리만 높아지는데 부아가 난 보수패당은 벽도 문이라고 내미는 식으로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드는것이다. 이번 《한나라당》 대표라는자의 망발도 그 연장선에서 튀여나온것이다.

닥쳐온 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대사기극을 꾸며내고 그것을 구실로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기승을 부리는 이런 흉악한 음모군,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과연 용납할수 있겠는가. 괴뢰들이야말로 이번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응당 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할 중범죄자들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남조선각계도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누구보다 책임져야 할 대상은 집권세력이라고 단죄규탄하면서 당국자가 민중앞에 사죄하고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부인물들을 모조리 사법처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그런데 보수패당이 여론의 이 정당한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사건과 아무런 련관도 없는 우리를 마구 헐뜯으면서 《대가》니, 《단호한 대응》이니 하고 고아대고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가.

함선침몰사건은 제껴놓고라도 반역패당이 나라와 민족앞에 지은 죄는 너무도 엄청나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에 친미파쑈독재통치를 부활시킨 그 죄악만으로도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괴뢰패당은 이번 모략사건까지 포함하여 집권이후 저지른 모든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그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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