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전쟁을 노린 계획적인 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보수패당이 벌리고있는 무분별한 대결소동으로 하여 임의의 시각에 전면전쟁이 터질수 있는 군사적초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이것은 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황당한 《북개입설》을 조작해낸것이 우리와의 대규모적인 무력충돌을 전제로 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망동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당국은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처음부터 우리를 무작정 걸고들며 무력도발을 기도해왔다. 남조선집권세력은 각계에서 제기된 함선침몰원인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견들을 모두 무시하고 저들이 조작한 《북개입설》을 무조건 받아물라고 강박하면서 보수언론들을 동원하여 《북에 의한 어뢰공격》이 침몰원인이라고 극구 광고하며 사회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이것은 정세를 전쟁발발국면에로 끌고가는 위험한 책동이였다.
얼마전 《국회》에 나타나 《침몰사건발생순간에 〈북의 행위〉로 판단》했으며 《군사적응징과 보복을 념두에 두었다.》고 폭언한 《국방부》 장관 김태영역도의 호전적망동도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괴뢰당국의 이러한 호전성에 따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사실립증보다 앞서 더 시급한것은 북련계가능성을 상정한 종합적인 안보대책》이라고 떠들면서 극단적인 반공화국적대의식고취에 앞장섰다. 《한나라당》의 대결광신자들도 살 때를 만났다고 우리의 해안기지들에 대한 《면도날공격》까지 제창하며 비린청을 돋구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조사결과》발표 썩 이전에 벌써 그 무슨 《전체회의》라는데서 《북공격설》에 따른 《군사적조치》를 운운해나선것도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북침전쟁을 도발할것을 작정한 괴뢰들의 위험천만한 흉계를 만천하에 폭로하고있다.
지어 괴뢰집권자까지 나서서 《세계에서 가장 적대적인 세력인 북이 가까이에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군사분계선부근에서의 긴급상황대비》와 《군사적대응방안확보》에 대해 떠들었다. 이것이 함선침몰사건을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으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에게 감히 군사적도발을 걸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극도로 무분별해진 군부패거리들은 북침전쟁도발소동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높여왔다.
괴뢰군부는 서해해상에서의 《작전개념을 재정립》하고 《작전태세를 완비》한다고 고아대면서 그 무슨 《필승 50일계획》실행에 진입하였다. 호전광들은 지금 《자유로운 응징》나발을 불어대며 《군사전략기조》를 우리의 전략적군사대상물들을 24시간내에 《즉각 타격》할수 있는 《억지전략체제》로 바꾼다고 헤덤벼치고있다. 사태는 김태영역도가 《국회》에서 《한나라당》패거리들과 함께 《핵폭격기에 의한 강력한 대북무력시위》에 대해 맞장구를 치는 극히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렀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이러한 심상치 않은 소동들은 함선침몰사건이라는것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계획적인 도발책동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조사결과》에 따른 이른바 《군사적대응조치》로서 서해에서 미국과의 대규모련합대잠수함연습을 실시하려고 꾀하고있다. 여기에는 미제침략군의 핵잠수함과 항공모함까지 동원될것이라고 한다. 이 위험한 전쟁연습소동들이 언제 전면전쟁의 불길로 타번질지 누구도 알수 없다.
만일 괴뢰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선불질을 가해온다면 내외호전광들은 기필코 저들이 지른 불에 타죽고야말것이다. 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