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천안》호침몰사건에 관한 남조선괴뢰당국의 날조된 《조사결과》가 발표된 후 미국이 앞장에 서서 세상을 소란케하고있다.
어떤 범죄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그로부터 최대의 리득을 보는자가 누구인가를 먼저 살펴보는것은 범죄수사의 초보적인 리치이다.
남조선해군함선 《천안》호가 조선서해에서 두동강이 나 침몰됨으로써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과 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국》들이며 그 첫자리에는 미국이 있다.
세상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2012년까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세에 모든것을 집중하고있다.
평화가 발전의 전제라는 상식적견지에서 볼 때 우리 나라에 있어서 오늘 평화로운 대외적환경은 그 어느때보다 귀중하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제안도 내놓은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가 함선침몰사건으로 《내부결속》과 같은 정치적《리득》을 얻는것처럼 선전하고있다.
이것은 우리 제도의 《붕괴》만을 바라던나머지 주관적욕망과 현실을 착각하게 되였거나 조선이 경제강국건설에 주력하고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덮어버리고 우리를 모해하려는자들의 무리한 론리적비약이고 생억지이다.
우리가 그런 사건을 만들어내서 얻을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리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리해할 문제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정반대이다.
미국은 이 사건에 대해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다. 《북조선위협론》을 크게 떠들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동맹국》들을 단단히 후려잡고 대국들을 견제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살공세를 확대하기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고있다.
현실적으로 오바마행정부는 남조선주둔 미군에 조선전쟁에 대비한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명령하는 등 정세를 격화시켜 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과 군사적지배를 강화하고있다.
미국의 조종하에 남조선괴뢰들과 일본당국은 조중관계발전에 대한 앙심을 로골적으로 터뜨리고 우리 주변나라들에 허황하기 그지없는 《조사결과》의 인정을 요구하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발벗고나서고있다.
후덴마미군비행장이설문제에서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오끼나와현 주민들을 속여넘길 기회만을 찾던 일본정부가 이번에 《안보불안》을 떠들면서 미국의 요구를 선뜻 들어주었다.
미국은 이에 환성을 지르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4일부는 일본이 미국의 요구대로 미군후덴마비행장의 이설지를 캠프 슈와브연안지역으로 정한것은 미국의 승리라는 내용의 기사까지 게재하였다.
리명박역적패당도 여기서 한몫 단단히 보고있다.
《조사결과》와 《대국민담화》를 《6.2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순차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선거에서 모략극의 효과가 최대로 나타나도록 하였다.
남조선사회에 사상 류례없는 반공화국적대분위기를 조성하고 통일진보세력을 숙청하여 우익보수집단의 절대적인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일대 정치테로깜빠니야를 개시하였다.
북남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결딴내고 북남관계를 6.15시대이전으로 되돌려놓았으며 조선반도정세가 순식간에 전쟁국면에 들어서게 함으로써 상전의 눈에 더욱 들고 집권유지의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게 되였다.
상전과 주구가 야합하여 46명의 괴뢰군사병들의 희생의 대가로 가장 큰 리익을 보고있는 사실은 《북 어뢰공격설》이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자작극이라는데 대한 반증으로 된다.
국제사회는 《천안》호사건이 21세기의 전략적중심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치군사환경을 저들에게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전환시키기 위해 미국이 남조선괴뢰당국을 내세워 꾸며낸 아시아판《9.11사건》으로서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침략적《반테로전》의 본격적개시를 예고하고있다는데 대해 주목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