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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파괴자의 가소로운 망발》-《새로운 장》발언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남관계파괴자의 가소로운 망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일당이 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저지른 대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그 맨 앞장에서 날뛰고있는 가증스러운 역적이 바로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다.

지난 25일 이자는 《통일부》의 그 무슨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라는데 나타나 뻔뻔스럽게도 북남관계를 파괴한 저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극구 정당화하였다. 이날 역도는 함선침몰사건《이전과 이후의 남북관계가 같아질수 없다.》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잘못을 바로잡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떠들었다. 한편 그 무슨 《단호한 대처》를 운운하며 《남북관계를 건강하며 정상적인것》으로 만들겠다느니, 저들이 《원하는 남북관계를 이끌어낼것》이라느니 하면서 격분을 자아내는 망동을 부리였다. 그야말로 현 북남관계파탄사태에 쾌재를 올리는자만이 부릴수 있는 역겨운 추태라고 해야 할것이다.

매국역적 현인택으로서는 저들이 원하는대로 풍지박산난 북남관계를 보면서 흡족해할만 하다. 그러나 온 겨레는 분노하고있다.

해내외의 온 민족은 북남관계가 악화되고 서로 적대적으로 대결하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았다. 우리는 북남관계가 민족의 운명, 나라의 평화와 통일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기에 어떻게 하나 그것을 바로잡고 6.15의 정신에 맞게 다시금 화합과 협력의 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지난해 우리가 북남관계가 극도로 긴장해진 상황에서도 금강산관광의 재개 등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범하고 아량있는 조치를 취한것은 괴뢰들이 떠든것처럼 그 어떤 《전술적변화》인것이 아니라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진실한 립장의 발현이였다.

돌이켜보면 우선 우리와 보수패당사이에는 북남관계에 대한 관점부터가 판판 달랐다. 우리가 바라는 북남관계가 6.15이후에 마련된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것이라면 리명박패당이 원한 북남관계란 6.15이전의 불신과 대결의 관계였다. 괴뢰들이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6.15공동선언발표이후 활력있게 전진해온 북남관계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고아댄것도 그것을 말해주는것이였다. 이렇게 북남관계를 대하는 관점부터 달랐으니 어떻게 북남관계가 자기 궤도를 유지할수 있었겠는가.

나라와 민족, 통일과 담을 쌓은 보수패당은 집권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정신을 무시하고 외세와의 《공조》로 동족대결을 추구하였으며 우리의 성의와 아량도 외면하고 《원칙고수》와 《기다리는 전략》을 운운하며 북남관계를 체계적으로 파국에로 몰아왔다. 이번 함선침몰사건도 그 연장선우에서 빚어진 필연적산물이다. 결국 북남관계파탄은 보수패당이 계획하고 실행한 민족적비극이다.

지금에 와서 명백해진 사실이지만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의 관점에서 보면 북남관계는 이미 결딴날것이였다. 괴뢰들이 집권초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배치되는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최악의 대결정책을 들고나왔을 때 앞을 볼줄 아는 사람들은 이미 오늘의 사태를 내다보았었다. 우리는 리명박패당이 노는 꼴이 역겹기 짝이 없었지만 나라의 평화와 통일이 귀중하기에 민족적립장에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인내성에도 한계가 있다.

우리는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지만 우리와 기어코 엇서며 대결과 전쟁에로 미친듯이 질주하는 역적패당의 망동을 이제 더이상 방관시할수 없다. 북남관계전면페쇄, 북남불가침합의전면파기, 북남협력사업전면철페에 관한 우리의 행동조치는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 대결광신자들에 대한 단호한 대답이다.

이제 북남관계에는 아무것도 남은것이 없다. 있다면 그것은 철저한 대결, 전쟁발발의 위험뿐이다. 북남관계는 괴뢰들의 말대로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이번에 현인택역도가 떠든 《남북관계의 새로운 장》, 《건강하고 정상적인 남북관계》, 《원하는 남북관계》에는 그 어떤 기대도 가져볼것이 없다. 현인택이 내외의 규탄이 두려워 그 무슨 《새로운 장》이니 뭐니 하고 떠들었지만 역적패당은 그런 가소로운 망발로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민족의 절절한 념원이 어린 6.15통일시대의 성과들을 모조리 짓밟고 북남관계를 되돌릴수 없는 파탄에로 몰아넣은 리명박패당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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