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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사건의 배후조종자,후견인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천안》호 침몰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적지않은 시일이 지난 지금에와서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점점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공화국의 관계기관들이 여러차례 밝힌 너무도 명명백백한 반증자료들과 우리로서는 도대체 관여할 리유가 없는 사건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리해를 표시하고있지만 괴뢰패당의 대결광증이 나날이 무분별해지고있는것은 저들 나름의 무엇인가 믿는데가 있어서 하는 삿대질이다.

하루강아지같은 남조선괴뢰들이 감히 우리를 《범인》으로 걸고《보복》과 《전쟁불사》를 공언하면서 분별을 잃고 헤덤비는데까지 이른것은 상전의 비호조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천안》호사건의 배후에는 미국의 그림자가 있다.

사건의 조작과 그 《조사결과》라는것은 철두철미 미국의 승인과 비호, 조장에 의한 자작극이다.

처음부터 사건을 주도하는 립장에 서서 움직인 미국은 이른바《합동조사》에서 대조선적대시적사고방식으로 문제처리에 림하였으며 사건의 시비곡직을 가리기도전에 《북조선외에는 다른 용의자가 거의 없다》느니, 《침몰원인이 십중팔구 북조선의 어뢰공격에 있다》느니 하면서 우리를 《혐의자》로 락인하고 그에 맞게 사건조사를 유도하여왔다.

최근 함선사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이 지나칠 정도여서 이상할 지경이다.

미국은 《조사결과》발표이후에는 《상당한 신뢰성》이 있다느니, 《북 어뢰공격》발표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느니 하면서 괴뢰들을 강경대결에로 적극 부추겼으며 사건을 그 누구의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이니 뭐니 하면서 리명박보수패당의 후견인으로 자처해나섰다.

《조사결과》라는것이 발표되자마자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리명박역도의 《대국민담화》라는것이 나온 다음에는 잇달아 《정책공조》와 《협력유지》립장을 공개하였으며 국무성, 국방성, 중앙정보국의 악명높은 모략군들로 꿍꿍이판을 벌려놓고 새로운 기만극을 공동연출하고있다.

5월 25일 미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북은 <천안>함공격과 관련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변하였으며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괴뢰들이 발표한 전면적인 동족대결조치들이 정세에 알맞는 적절한것이라는 현정세흐름을 심히 오판하는 발언도 서슴없이 내뱉았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가 《전쟁수행사령부》전환에 따른 북침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남조선강점 미해군사령관이 괴뢰 해군참모총장과 련합대잠수함훈련을 다음달중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에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구상 역내외해상차단훈련》을 벌릴것을 모의하였다.

오바마행정부는 이번 사건을 기화로 남조선을 저들의 하수인으로 내세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불안정을 확대시키며 대국들을 견제하고 지역의 패권자가 되려는 속심으로부터 《국제공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함선침몰사건에서 남조선괴뢰들의 극성스러운 후견자로 나선 진짜 리유이다.

문제의 사건이후 미국이 취하고있는 적대적행위들은 공화국의 근본리익에 대한 명백한 훼손으로 된다.

미국은 저들의 행위가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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