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0년 6월 3일기사 목록
민심을 배반한자의 비참한 운명-하또야마수상 사임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수상 하또야마가 2일 사임하였다.

이것은 정치적야욕을 위해 민심을 서슴없이 배반하고 미국에 굴복한 그에게 일본인민과 력사가 내린 준엄한 심판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자민당의 오랜 기간의 집권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하또야마가 민주당출신의 수상으로 올라앉을수 있은것은 그가 대미정책에서 《독자성》을 주장하고 특히 오끼나와현 주민들을 비롯한 일본인민들의 강력한 요구대로 후덴마미군기지를 현외나 국외로 들어내겠다는 파격적인 선거공약을 내세운 덕분이였다.

일본인민들은 그의 이 약속이 현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였으며 국제사회도 이를 관심속에 주시하였다.

그러나 하또야마는 그 기대에 기만과 배반으로 대답하였다.

민주당련립정권이 초보적으로 안정되는 기미를 보이자 그는 미국에 추파를 던지면서 《대미강경》에서 물러서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미국의 겨드랑이에 붙어 임기를 채우려는 비굴한 추태로서 올해에 들어와 표면화되였다. 선거때와 집권직후에는 《우애사상》에 기초한 동아시아중시요 뭐요 하며 미국과 결별할듯이 떠들던 그의 입에서 점차 《일미동맹은 일본의 안전보장정책의 기축》이라는 등 자민당집권시기의 친미일변도정책과 일맥상통한 발언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의 이러한 변신은 민주당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주대없이 오락가락하다가 정치위기에 말려드는것은 시간문제라는것을 말해주고있었다.

미국이 《천안》호모략사건을 코에 걸고 《북조선위협론》을 고취하자 하또야마는 기다렸다는듯이 후덴마미군기지문제에서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일본 각지에서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민심을 등진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사민당이 집권련립에서 탈퇴하고 여기에 야당의 압력까지 더해져 하또야마는 스스로 사임을 선포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하또야마가 빠진 정치적파멸의 함정은 사실상 미국이 파놓은 함정이였다. 미국은 그 무슨 《독자성》을 운운하며 미일동맹과 저들의 대아시아정책수행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였던 하또야마를 리용해먹을대로 리용해먹고 이처럼 제꼭지에 물러나게 하였다.

하또야마는 결국 정치적자주성과 신조가 없이 간에 붙었다 섶에 붙었다한탓에 두 총알에 맞는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일본에서 최근년간 수상들이 빈번히 교체되고 정국이 조용한날 없이 끊임없는 불안의 소용돌이속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는것은 일본당국자들의 대조선정책과도 밀접히 련관되여있다.

아베, 아소를 비롯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면서 반공화국, 반총련압살책동과 군국주의에 미쳐날뛴 수상들은 례외없이 단명이였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것으로 볼수 없으며 그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일본인민들의 요구와 력사의 흐름에 저촉되는 시대착오적인것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그런데 하또야마는 미국에 추종하던나머지 자존심도 체면도 줴버리고 미국의 주구인 남조선괴뢰들의 사환군노릇까지 자청해나서는 한심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가 《천안》호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이 우리를 반대하는 유엔안보리사회결의를 요구한다면 《일본이 앞장에서 뛰여야 한다.》고까지 떠든것은 그자신이 일본이라는 나라의 최고당국자로 남아있을 자격을 이미 상실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도 남음이 있었다.

친미사대는 일본이 갈 길이 아니다.

사람이 사대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나라가 사대를 하면 망하는 법이다.

일본은 력사의 이 진리를 망각하지 말아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