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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는 생산공정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가스화대상의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드넓은 남흥벌에 거창하게 일떠선 가스화공정을 보시고 선군시대와 더불어 길이 전하여질 또 하나의 만년재부가 마련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남흥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아름찬 대건설공사를 단기간에 성과적으로 수행한것은 놀라운 기적이라고 하시면서 대중적영웅주의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위대한 창조물을 일떠세운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식의 가스화공정을 훌륭히 일떠세워 인민생활향상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귀중한 재부를 마련한 건설자들의 위훈은 강성대국건설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비날론대경사가 난데 이어 남흥가스화대상건설이 완공되여 주체비료가 꽝꽝 쏟아져나오게 된것은 전체 인민들에게 만복이 넘쳐나는 강성대국의 승리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과 락관을 안겨주는 또 하나의 온 나라의 대경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출하직장의 적재장에 가득히 쌓여있는 비료더미를 보시고 이제는 농촌에 많은 비료를 보내줄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현대적으로 건설한 로동자합숙, 종합편의를 비롯한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로동자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성, 조직성, 규률성이 강한 우리의 로동계급은 새 문화창조에서도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기업소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이야말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을 벌려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다시한번 높이 떨쳐야 할 때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앞으로도 대고조의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로력혁신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부장들인 김경희, 장성택,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 리재일이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