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백두산천지에 또다시 곰들이 나타났다.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에서는 5일 8시경 올해에 내린 50년래의 큰눈으로 례년보다 눈석이가 늦어져 얼어붙은 천지우에서 어미곰과 새끼곰을 발견하였다.
무게가 250㎏이상으로 보이는 흑갈색곰은 30~40㎏정도 되는 새끼를 거느리고 천지얼음우에 15분가량 있었다.
주체70(1981)년 천지에서 곰이 발견된 때로부터 여러차례 곰들의 움직임이 관찰되였지만 어미곰이 새끼와 함께 나타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만강의 산천어가 천지에 떼지어 흐르게 한것을 비롯하여 이 일대의 동식물들이 적극 보호증식되고있는 속에 새끼낳이를 한 곰의 활동이 목격된것은 백두산지구생태환경이 다양한 생물의 생존과 서식에 유리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탐험대원들은 지난 시기 생물체들이 살수 없다고 하던 화산분화구에 형성된 호수인 천지일대에서 동물들이 계속 발견되고 번식까지 하고있는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현상이라고 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