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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궁색하고 유치한 변명》-《조사의 공정성》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궁색하고 유치한 변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이 함선침몰사건의 모략적진상이 세계의 면전에 점차 드러남에 따라 여론을 수습해보려고 허둥대고있다.

괴뢰패당이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을 밝힌 우리 국방위원회 기자회견의 내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해나선것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는 《북어뢰공격설》의 허황성을 명백한 론거를 가지고 증명한 우리 국방위원회의 기자회견에 대해 《허위주장》이니 뭐니 하며 감히 반박하려들었다. 군부패거리들은 《잠수정에 중어뢰의 탑재가 가능하다.》느니, 북에서는 《번》이라는것도 《쓴다.》느니 하고 또다시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나중에는 그 무슨 《조사의 공정성》에 대하여 한바탕 늘어놓았다. 그것은 사실상 그 어떤 새로운것이 아니며 억측과 날조로 일관된 《조사결과》의 내용을 되풀이한것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자체가 또 하나의 가소롭기 짝이 없는 궁색한 변명일뿐이다.

함선침몰사건의 책임을 지고 이미 처벌을 받았어야 할 괴뢰군부패당이 체면도 없이 사건의 책임을 계속 우리에게 억지로 넘겨씌우는 놀음을 벌려놓은것을 보면 죄의식으로 속이 단단히 켕긴 모양이다.

하기는 궁색한 처지에 빠진자들은 이소리저소리 마구 주어섬기는 법이다. 그러나 일단 입을 벌리면 리치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의혹투성이인 이른바 《결정적증거》에 대한 변명에 골몰하던 나머지 또다시 허튼 잡소리를 하여 여론의 조소를 자아냈다.

어뢰추진부의 《1번》글씨에 대한 설명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우리의 주장을 반박하기는 고사하고 제나름대로 이것저것 주어댄것이다. 그야말로 물에 빠지면 지푸래기도 잡는다는 속담그대로이다.이것은 오히려 의혹만을 더해주었다.

얼마전 남조선 민주당의 한 의원은 미국의 한 물리학교수에게 글씨잉크에 대한 분석을 의뢰한 결과 《〈1번〉글씨는 어뢰폭발로 발생하는 열로 타버리기때문에 남을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모략극, 날조극으로서의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은 충분히 증명되고도 남음이 있다.

지금 반공화국모략소동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는데 바빠난 괴뢰군부패거리들은 《1번》글씨의 잉크를 분석한다, 시종 없다고 뻗치던 함머리와 함꼬리분리순간이 담긴 동영상을 새로 공개한다, 가스타빈의 사진을 공개한다 하면서 《조사결과》조작에 따른 내외여론의 비난과 규탄을 눅잦혀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 또 다른 의혹과 비난을 사고있다. 의혹이 의혹을 낳고 모순이 모순을 부풀리는 그런 더러운 모략설에 온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가 귀를 기울이겠는가.

지금 남조선과 세계적판도에서 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이 불순한 목적을 추구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야합하여 꾸며낸 날조극이라는 비난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으며 사건의 전면적인 재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럼에도 괴뢰패당이 우리를 걸고 유치한 변명놀음에 매달리며 여론을 계속 오도하려고 발악하는것은 반공화국모략극의 진상을 어떻게 하나 가리우고 조선반도의 대결상태를 기어이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려는 생떼질에 지나지 않는다.

괴뢰들이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을 그따위 서푼짜리 변명놀음으로 높아가는 내외여론의 규탄과 비난을 모면할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것이다.

괴뢰패당이 구차한 변명으로 저들의 범죄적죄행을 감싸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그들은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꾸며낸 특대형범죄의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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