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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274)
사진과 추억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3(2004)년 1월 어느날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모범적인 군인들의 사진이 나붙어있는 영예게시판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친부모의 심정으로 사진들을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부대일군들에게 사진들이 잘 되였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에게는 독사진보다 집체사진을 많이 찍어주는것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의아해하는 그들에게 그이께서는 군인들에게 집체사진을 많이 찍어주어야 먼 후날 사진첩을 펼쳐들고 정다운 전우들과 보람찬 병사시절을 뜨겁게 추억할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군인들이 찍는 한장의 사진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며 병사시절의 고결한 전우애, 숭고한 동지애의 추억을 영원히 안고 살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부대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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