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이르는곳마다에서 《홍루몽》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속에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심전시에서 6일과 7일에 공연하였다.

공연장소인 심전보리극원은 초만원을 이루었으며 조선예술인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 우아한 무용에 심취된 관중은 열렬한 박수와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심전시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백천은 조선예술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고 하면서 중조친선이 있기에 이런 훌륭한 가극이 창조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중국문화부 대외련락국 처장 왕진은 베이징에서 공연할 때 당과 국가의 많은 간부들이 관람하였다, 이를 통해 중조친선이 얼마나 깊은가를 잘 알수 있었다, 조선예술인들은 우리에게 참다운 예술을 보여주었다고 토로하였다.

광동성문화청 부청장 조양수는 조선예술인들은 중국작품을 형상하여 중국사람들을 울렸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