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원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주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극우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이 대참패를 당하였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은 사대매국과 파쑈독재, 반통일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리명박보수패당을 《선거》표로 단호히 심판함으로써 그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가하고 자기의 불굴의 기개를 과시하였다.
이번 《선거》결과는 시사하는바가 매우 크다.
무엇보다 《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응당한 징벌이다.
남조선에서 지방의 행정관리들과 《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자치제선거》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 진행되였지만 이번 《선거》처럼 북남대결이 첨예한 속에서 진행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집권후 반공화국대결을 《대북정책》으로 선포한 괴뢰패당은 6.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뒤집어엎고 북남관계를 모두 차단하였으며 부당한 구실을 붙여 금강산관광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키고 개성공업지구사업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괴뢰패당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고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극히 도발적인 그 무슨 《조사결과》와 《대국민담화》라는것을 《선거》날에 맞추어 발표하여 이른바 《북풍효과》를 얻어보려는 비렬한 놀음도 서슴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어용나팔수들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광란적인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렸다.
이로 하여 《선거》에서는 북남관계문제가 최대의 초점으로 되였으며 괴뢰패당의 《대북정책》에 민심의 판결이 어떻게 내려지는가가 내외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였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패당의 모략소동에 결코 속히우지 않았으며 전례없이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떨쳐나 대결을 추구하는 역적패당에게 쓰디쓴 참패를 안겼다.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반감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은 인천시와 남조선 강원도, 경기도와 같이 군사분계선린접지역들에서 《한나라당》패들이 무리로 녹아난 사실이 여실히 실증해준다.
특히 함선침몰사건이 터진 서해수역과 잇닿아있는 인천시와 금강산과 한지맥을 이루고있는 남조선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패들이 시장, 도지사자리까지 민주세력에게 내주지 않으면 안되였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보수의 아성인 서울지역에서도 25개 구청장자리가운데 21개를 《민주당》후보들에게 떼우는 참패를 당하였다.
서울시장《선거》는 특히 치렬하였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로무현《정권》시기 총리를 한 《민주당》 녀성후보를 정치색갈에 걸고 그 무슨 《비리》도 조작하며 온갖 모해를 다하여 《선거》경쟁에서 아득히 떨구어놓으려 하였으나 그가 무섭게 추격하는바람에 불과 0.6%라는 아슬아슬한 표차로 간신히 패배를 면할수 있었다.
그것도 부자들만 모여사는 서울 강남 3개 구에서 긁어모은 표로 가까스로 시장자리를 지탱하였기때문에 3개 구 시장이냐, 서울시장이냐 하는 야유를 받았으며 당사자까지도 《사실상 패배》, 《상처뿐인 승리》라고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 김대중, 로무현《정권》시기의 민주인사들이 리명박의 심복졸개들을 밀어내고 많이 당선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항간에서는 《죽은 로무현이 산 리명박을 잡았다.》는 조소까지 나올 정도였다.
《선거》가 끝난 다음 민주진영의 당선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김대중묘와 경상남도 봉하마을 로무현의 묘를 찾았는데 이것은 그때의 향수와 동경심이 남조선인민들속에 얼마나 깊이 남아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방교육정책을 맡아보는 도, 시, 군 교육감들과 의원《선거》에서도 《친북리적》단체로 몰리워 가혹하게 탄압받던 《전교조》관계자들을 비롯한 진보적인 인사들이 적지 않게 당선된것과 관련하여 괴뢰들은 《반공교육기반》이 무너지게 되였다고 아우성을 치고있다.
내외신들은 리명박패당이 《북풍》을 일으켰다가 역풍을 맞아 보수《정권》이 통채로 침몰하게 되였다고 보도하고있다.
실로 이번 《선거》는 괴뢰패당이 아무리 반통일대결모략소동에 광분하여도 련북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을 막을수도 되돌릴수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또한 리명박패당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준렬한 경종이다.
리명박패당은 집권후 《한미동맹관계 최우선》을 떠들며 극악한 사대매국책동으로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속국으로 전락시켰을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을 침략전쟁정책의 희생물로 내맡기고 그들의 생명권까지도 깡그리 상전에게 섬겨바쳤다.
이번 《선거》는 그에 대한 심판으로서 반미와 친미, 민족자주와 사대매국사이의 첨예한 싸움이였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식민지적지배를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침략전쟁책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친미괴뢰보수패당을 적극 밀어주었다.
미국은 리명박역적과 그 패당을 워싱톤과 3국 여기저기에 불러내여 춰주고 내세워주었는가 하면 《선거》가 박두해서는 오바마가 전화를 걸어주고 국무장관 힐러리까지 서울에 날아들어 리명박패당의 등을 두드려주었다.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해서도 미국은 괴뢰들을 극력 두둔하고 지지해나섰다.
리명박패당은 미국상전에게 바싹 달라붙어 극구 발라맞추면서 《한미동맹관계》니, 《공조》니 하며 역겹게 돌아쳤다.
미국상전과 주구사이 이러한 공모결탁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커다란 환멸을 자아냈으며 함선침몰사건의 모략적정체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남조선에서는 이번 함선침몰사건이 《선거》를 겨냥한 미국과 괴뢰패당의 합작모략극이라는 주장과 《미국배후설》과 《미국잠수함에 의한 오폭설》이 널리 퍼져 인민들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4.19인민봉기 50돐과 광주인민항쟁 30돐을 계기로 반미자주화투쟁기운이 급격히 고조되고 친미괴뢰패당의 사대매국책동을 규탄단죄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는바람에 말그대로 아수라장이 되였다.
결국 남잡이 제잡이격으로 괴뢰패당은 미국과의 공모결탁으로 《북풍》을 일으켜 표를 긁어모아보려고 하다가 더 큰 참패를 당하고말았다.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때 미군장갑차에 의한 두 녀중학생학살사건이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폭발시켜 괴뢰도당을 패배에로 몰아넣었다면 이번 《선거》는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에 의한 반미기운의 고조로 리명박패당에게 다시금 참패를 안겼다.
실로 《선거》는 괴뢰패당의 뒤통수를 보기 좋게 후려치고 남조선 반미자주력량의 잠재력을 과시한 일대 쾌거로 력사의 한페지를 기록하게 되였다.
《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또한 리명박패당의 파쑈독재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엄정한 판결이다.
괴뢰패당은 집권후 파쑈독재체제를 전면적으로 부활시키고 남조선을 민주의 페허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켰다.
괴뢰패당에 의해 남조선은 초보적인 인권마저 여지없이 유린당하여 입이 있어도 마음대로 말할수 없고 귀가 있어도 제대로 들을수 없으며 눈이 있어도 자유로이 볼수 없는 중세기적인 암흑천지로 화하였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파쑈도당은 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였으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단체들과 인물들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잡아가두고 박해함으로써 인민들의 원성은 극도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는 민주와 파쑈, 진보와 보수사이의 치렬한 대결로 벌어졌다.
《한나라당》패들은 《선거》에서 경상남도를 비롯하여 《전통적인 보수터밭》이고 《정치본거지》라고 하는 주요지역들에서 거의다 참패하고 지어 중립지역이라고 하는 충청남북도에서까지 패하였다.
그 참패상이 오죽 처참하였으면 남조선언론들이 《리명박맨(사람) 전멸》이라고 보도할 정도가 되였겠는가.
이것은 리명박패당의 독선과 오만, 파쑈독재에 대한 인민들의 원한과 분노가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한 사전여론조사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괴뢰패당의 탄압때문에 지지정당과 후보에 대한 속생각을 터놓지 않았으며 말로만 《한나라당》후보를 지지한다고 하고는 실지 《선거》장에 들어가서는 민주후보에게 표를 찍었다.
괴뢰패당은 겉으로 드러난 여론조사결과만을 믿고 호언장담을 하다가 여지없이 참패하는바람에 개코망신을 하였다.
지금 괴뢰패당이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고 개탄하고있으나 파쑈폭압으로 인민들의 입과 귀, 눈을 모두 틀어막아놓고 《민심파악》이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가관이다.
괴뢰패당은 이번에 민주진영을 모해하고 리간과 갈등을 조성하여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으나 민주진영은 당파와 소속을 초월하여 련대련합으로 강력히 맞서나감으로써 《선거》를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었다.
리명박파쑈도당의 관권, 금권만 없었더라면 이번 《선거》에서 민주세력이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보수세력이 보다 심대한 참패를 당했으리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실로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는 남조선민심이 무엇을 지향하고 요구하며 그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남조선《지방자치제선거》결과는 정의와 량심, 민심의 승리이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는 련북통일애국력량의 승리이며 남조선의 자주, 평화, 민주진영의 일대 승리이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리명박패당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민심의 준엄한 사형선고를 받았다.
하늘이 무서운줄 모르고 분별없이 날뛰는자들은 천벌을 받기마련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초상집이 되여 대혼란에 빠져있다.
그러나 괴뢰들의 본성이 변한것은 하나도 없다.
리명박패당은 《선거》에서 민심의 엄한 심판을 받고도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선거》결과로 《정책기조》를 바꾸지 않겠다느니, 기존대결정책을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줴쳐대고있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제반 사실들은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얼마나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역적배들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남조선의 현 《정권》에 리명박역도의 수급졸개들인 현인택, 류명환, 김태영, 원세훈과 같은 친미반공화국대결미치광이들과 《청와대》 비서실의 호전분자들이 있는 한 오늘의 파국적사태는 달라질것이 하나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경인역적배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영영 쓸어버려야 한다.
《선거》결과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도전적망동은 림종에 처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괴뢰패당이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의 요구를 계속 거역해나선다면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의 더 큰 저주를 받고 최후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