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원동고통련이 7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어 온 겨레가 함께 손잡고 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릴수 있게 되였으며 특히 해외동포들이 머지 않은 앞날에 조국이 반드시 통일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해외동포들의 이 믿음은 오늘 함선침몰사건을 날조하여 반공화국대결에 돌아치며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까지 몰아간 남조선보수《정권》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게 되였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들이 절대로 허용되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 원동고통련은 앞으로도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을 위한 전민족적인 의로운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는것과 함께 이를 가로막는 온갖 행위들을 강력히 규탄배격해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