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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는 10년전 6월, 온 겨레와 전 세계를 격동시킨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의 탄생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와 숭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이며 민족사에 특기할 일대 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7년 10월에 또다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하시여 6.15통일시대를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놓으시고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희망을 북돋아주시였다고 편지는 지적하였다.
편지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친미보수집권세력의 발악적인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악화일로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주동적이고 대범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도록 하시였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는 온 겨레를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강성대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고 조국통일의 표대인 6.15공동선언이 있기에 반통일광풍이 아무리 사나와도 우리 민중은 내 조국은 반드시 하나가 된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편지는 지적하였다.
편지는 반제민전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불멸의 기치로 변함없이 추켜들고 공동선언들을 고수리행하며 그에 역행하는 친미보수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고야말겠다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