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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는 조선옷점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의 조선옷점들이 어느 때보다 흥성이고있다.

전국조선옷전시회에서 여러차례나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동강구역종합양복점 문흥조선옷점만 보아도 손님들의 발길이 그칠새 없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견본실에서 자기들의 정서와 기호 그리고 현대적미감에 맞게 설계되고 섬세하게 가공된 조선옷들을 보면서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재단사 차기봉(녀자, 40살)은 요즘은 정말 일손이 바쁘다고, 그럴수록 민족옷에 대한 사랑과 긍지가 더욱 넘쳐나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말하였다.

옷점에서는 손수놓이기법과 저고리도련선, 소매배래기가공 등 조선옷의 형태와 꾸밈새를 보다 우아하고 다양하게 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

또한 순결하고 정갈한것을 좋아하는 조선녀성들의 기호에 맞게 밝고 부드러운 색으로 조화를 잘 맞추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산뜻한 치마저고리를 차려입고 아름다움을 한껏 떨치는 녀성들의 모습은 수도의 거리들을 환하게 해주며 민족의 향취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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