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자기 고장의 민족음식을 전문으로 하고있는 평양시내의 각도 특산물식당들이 손님들로 흥성이고있다.
지방에서 소문난 식당들의 이름을 그대로 붙인 량강도의 《압록각》, 함경남도의 《신흥관》, 평안남도의 《장수각》, 평안북도의 《압록강각》, 자강도의 《강계면옥》, 함경북도의 《갈매기각》, 황해남도의 《옥계각》, 황해북도의 《경암각》, 강원도의 《송도각》들은 수도 시민들이 즐겨찾는 식당들이다.
현대적미감에 맞게 개건된 《경암각》에서는 보기만 해도 구미를 돋구는 약밥, 경단, 추어탕, 녹두지짐 등을 봉사하고있다.
실오리처럼 가늘면서도 질기고 매끈매끈한 국수발에 명태회를 꾸미로 얹은 《신흥관》의 감자농마회국수는 눈맛좋고 먹음직하여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옥계각》을 찾는 사람들은 독특한 《해주교반》의 진미를 맛보며 웃음꽃을 피우고있다.
찰수수지짐, 산나물볶음밥 등을 봉사하는 《강계면옥》을 비롯하여 《압록강각》, 《장수각》도 손님들의 발길이 그칠새없다.
오늘도 시내의 각도 특산물식당들에서는 토배기민족음식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개선하여 인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짜고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