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 새벽(평양시간)에 진행된 월드컵경기대회 조별련맹전 7조에 속한 조선팀과 브라질팀사이의 경기를 본 평양시민들속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자기 팀이 좋은 성과를 이룩할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조선에서는 이 경기가 16일 저녁시간에 TV로 방영되였다.
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브라질선수들과의 경기를 대담하게 하는 자기 나라 선수들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아쉬움과 함께 앞으로 남은 경기들에서 반드시 이기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시하였다.
제8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1966년)에서 조선팀이 이딸리아팀을 타승하는데 크게 기여한 박두익(남자, 74살)은 강팀과 자신만만하게 경기를 진행하는 조선선수들의 미더운 모습을 보니 44년전의 그 나날이 감회깊이 추억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기시간 88분경에 정대세선수와 지윤남선수의 재치있는 2인결합에 의해 이루어진 통쾌한 득점은 축구계의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우수한것이다.
나는 우리 선수들이 조국과 인민의 믿음을 간직하고 이번 경기대회에서 선군조선의 새로운 《축구신화》를 창조하기 바란다.
체육과학원 연구사 김영규(남자, 45살)는 첫 경기에서 이겼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월드컵을 다섯번이나 쟁취한 브라질팀과의 경기에서 조선선수들이 발휘한 강의한 정신력은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말하였다.
조선체육대학 학생 한성철(남자, 23살)은 신심에 넘쳐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는 조선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더욱 분발하여 뽀르뚜갈과 꼬뜨디봐르팀을 타승하고 16강에 진출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