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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화 목란
(평양 6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중앙식물원에 목란꽃풍경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목란과의 잎지는 떨기나무인 목란꽃나무는 식물원의 약초원, 조선특산식물구역을 비롯한 여러곳에 아름다운 꽃들을 활짝 피웠다.

소박하면서도 고상하고 굳센 조선인민의 슬기와 기상을 담은 흰눈같이 하얀 꽃송이들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정서를 안겨주고있다.

거꿀닭알모양의 특이한 꽃잎, 윤기나는 진풀색의 잎새, 무수히 그리고 굳세게 뻗어간 아지들, 그윽한 향기로 하여 목란은 꽃중의 《왕》으로 사람들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받고있다.

예로부터 함박꽃으로 불리우던 이 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은정속에 《목란》이라는 이름과 함께 조선의 국화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다.

얼마전 체스꼬신문 《할로 노비니》는 목란꽃의 향기와 아름다움 등에 대하여 상세히 전하면서 이렇게 썼다.

《믿음과 순결의 뜻을 담고있는 목란꽃은 조선에서 사랑과 행복, 희망과 미래, 굳은 신념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조선인민은 누구나 다 목란꽃을 사랑하며 농촌과 마을, 작업장과 학교, 휴양지 등 이르는곳마다에서 이 꽃을 심고 정성껏 가꾸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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