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음모군들의 해괴망측한 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5일 남조선괴뢰당국은 《민군합동조사단》의 어중이떠중이들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 대표들앞에 내세워 《천안》호침몰이 《북의 어뢰공격》에 의한것으로 조작한 모략적인 《조사결과》와 《증거자료》들에 대한 그 무슨 《설명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저들이 꾸민 함선침몰사건을 정당화, 기정사실화하고 세계여론을 오도함으로써 국제적범위에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제재와 압력으로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추악한 매국반역행위이다.
이번에 괴뢰들이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유엔무대에까지 들고가 《설명》이니 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운것은 폭소를 자아내는 광대놀음이다. 보수패당이 별의별 수작을 다 늘어놓고 언변술을 총동원했지만 연극은 어디까지나 연극인것이다. 그들이 《과학적인 증거》니 뭐니 하며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아보려고 모지름을 썼지만 그런 서툴기 짝이 없는 비과학적이며 유치한 모략설이 오늘의 세상에서 과연 통할수 있겠는가.
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이 리명박패당이 외세와 작당하여 꾸며낸 세계적으로도 류례없는 특대형사기모략극이라는것은 우리뿐이 아니라 남조선 각계도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참여련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들에 서한을 련이어 전달한 사실도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이미 함선침몰사건의 해명되지 않은 8가지 의문점과 《조사과정》의 6가지 문제점을 강조하여 남조선 각계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참여련대는 서한에서 《조사결과》에 《많은 의혹이 남아있기때문에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남조선당국의 주장을 부인하는 론박할수 없는 자료들을 렬거하면서 만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함선침몰사건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가 없이 북을 비난하는 《결의》나 《성명》을 채택하는 경우 기구의 공정성은 심각하게 훼손될것이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해치는 결과를 빚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지금 괴뢰당국이 조작한 이른바 《조사결과》에 대한 남조선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 민간전문가들의 의문과 의혹이 날로 커가고있는것은 물론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공정한 여론들도 함선침몰사건을 남조선이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꾸며낸 자작극으로 날카롭게 폭로단죄하고있다. 참여련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보낸 서한에 대해 각국 유엔대표부성원들이 깊은 관심을 표명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사실들은 리명박패당이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였다고 아무리 피대를 돋구어도 남조선인민들과 국제사회의 량심적인 여론들은 사건의 모략적성격을 정확히 꿰뚫어보고있으며 따라서 음모군들의 더러운 흉계에 결코 놀아나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욱하기 짝이 없는 괴뢰패당은 저들만이 아는 사실을 누가 알랴 하고 배짱을 쓰며 자기 집안에서조차 인정받지 못하고있는 《조사결과》라는것을 유엔에까지 들고가 《설명》이니 뭐니 하고 해괴망측한 소란을 피웠다. 이 얼마나 부끄럽고 망신스러운노릇인가.
지금 남조선경찰당국은 참여련대의 서한발송문제와 관련하여 《소환조사》니 뭐니 하고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저들이 떳떳하고 《조사결과》가 자신이 있는것이라면 무엇때문에 그렇게 바빠서 불안초조해하는가.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제발 저리다는 속담그대로가 아닌가. 참여련대는 실제로 당국의 수사가 진행된다면 《국제적웃음거리》가 될것이라고 조소하였는데 사실이 그렇다.
보수패당은 유엔에 찾아가 어디서 주어온것인지도 모르는 《증거》따위를 가지고 열성껏 《설명》하면 국제사회가 《너희가 옳다.》하고 손을 들어줄것이라고 타산하고있는 모양인데 오판도 이만저만한 오판이 아니다. 조작품을 가지고 남을 《죄인》으로 오도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괴뢰들이 그토록 믿고있던 상전들도 비지땀을 흘리고있는것이 현실이다. 괴뢰들의 추태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리명박패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함선침몰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고 국제적인 압력을 가해보려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망동이다.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정의와 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
괴뢰들은 그쯤 《수고》를 했으면 이제는 잠자코 앉아 온 민족과 세계량심의 심판이나 기다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