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6.15공동선언의 진리성과 생명력이 온 세상에 과시된 지난 10년간의 력사를 통해 조선민족은 공동선언이야말로 불멸의 조국통일대강, 민족자주통일의 기치이며 그 철저한 고수, 리행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속깊이 아로새기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핵으로 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통일문제해결의 가장 옳바른 원칙과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준 새 세기의 통일강령이고 민족의 총의와 지난 시기의 모든 북남합의들을 집대성한 최고의 통일강령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의 발표로 《우리 민족끼리》의 새 력사, 민족자주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졌으며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에서 일대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6.15통일시대의 소중함을 심장깊이 절감하면 할수록, 격정속에 누려본 6.15의 덕과 오늘의 비극적인 현실을 대비해 볼수록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험악한 지경에 몰아넣은 내외반통일세력들에 대한 사무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오늘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한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은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현실은 우리 민족에게 외세와 야합한 역적패당의 반통일대결공세를 단호히 저지, 분쇄하고 6.15의 기치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로 계속 나아가는가, 아니면 괴뢰들의 반통일공세에 대한 수수방관으로 지속되는 민족분렬의 비극에다 전쟁의 재난까지 들쓰는가 하는 두길중 한길을 택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서 우리 민족이 택할 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것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