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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318)
   저녁에 찾아오신 사연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5(1966)년 6월 어느날 저녁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평양시 삼석구역 장수원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주석께서는 마중나온 농장의 일군에게 저녁식사때 와봐야 농민들이 실지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지내는가를 잘 알수 있을것 같아 지금 나왔다고 하시며 길옆에 있는 첫 집마당으로 들어서시였다.

뜻밖에도 주석을 모시게 된 집주인은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허물없이 부엌에 들어서신 주석께서는 저녁에 무엇을 해먹는가고 물으시며 손수 가마뚜껑들을 여시였다.

국가마에서 남새된장국의 맛까지 가늠해보신 주석께서는 이어 부엌 한켠에 가지런히 놓인 독들과 단지들의 뚜껑들도 차례로 열어보시였다.

독들에 들어차 있는 쌀들과 단지들마다에 담겨진 간장, 된장, 소금을 보신 주석께서는 이만하면 괜찮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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