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뽈스까공산당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유제프 와후트가 18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은 전쟁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였으며 미국은 청소한 공화국과 정전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전협정이 체결된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적경제건설을 다그치면서 동시에 미국에 정전협정을 공고한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제안을 여러차례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은 이에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대답하였다.

랭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조선반도에서는 정전상태가 반세기나마 계속되고 전쟁위험은 여전히 가셔지지 않고있다.

미국은 오늘까지도 조선에 대한 핵위협정책을 변함없이 실시하고있다.

미국이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허심탄회하게 마주앉아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하며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는데서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