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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국제청년학생련대성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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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가 조선전쟁의 불을 지른 때로부터 60년이 되는 날을 맞으며 25일 평양에서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국제청년학생련대성행진이 진행되였다.
행진에는 디아고 알렉싼드르 페라즈 비에이라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과 일행, 그리스,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네팔, 도이췰란드, 라오스, 레바논, 수리아, 스리랑카, 세네갈, 인디아, 요르단, 에스빠냐, 윁남, 팔레스티나, 꾸바, 끼쁘로스, 뽀르뚜갈 등의 청년학생조직대표단, 대표들, 라틴아메리카대륙대학생기구, 아랍학생총동맹 대표들, 리용철 1비서를 비롯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일군들, 청년학생들, 재일본조선청년동맹대표단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디아고 알렉싼드르 페라즈 비에이라 위원장은 행진에 앞서 있은 발언에서 이번 행진은 미국과 남조선보수당국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폭로규탄하고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의 목소리를 더욱 고조시키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세계민주청년련맹과 세계진보적청년학생들은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편에 서서 미국과 남조선보수당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행사참가자들은 《미제의 반공화국핵대결소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자!》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를 들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