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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위협의 장본인은 누구인가》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위협의 장본인은 누구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이후에도 조선반도《유사시》에 원자탄을 사용하려 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미국신문 《캔사스 씨티 스타》가 전한데 의하면 1954년 미국무성과 국방성, 미합동참모본부, 미중앙정보국, 미륙해공군우두머리들의 참가밑에 진행된 전략회의에서 조선반도《유사시》 원자탄공격을 예견한 작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한다. 그 내용을 보면 원자탄공격목표는 우리의 군사시설물들과 길림, 청도, 심양, 천진 등 우리 나라와 린접한 중국의 여러 지역들이다. 당시 미국은 원자탄공격과 함께 중국의 해안봉쇄, 대만을 앞세운 대규모 중국본토공격, 해남도점령계획도 세웠다고 한다. 미국은 1969년에도 우리에 대한 핵공격과 그 피해까지 예상한 《프리덤 드롭》이라는 비상계획을 짜놓았다. 이로써 조선반도에서 진짜핵위협이 누구로부터 오는가 하는것이 명백히 밝혀졌다. 이번에 드러난 사실자료들은 미중앙정보국에서 나온것이다.그런것만큼 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미국은 핵위협의 가해자이고 우리는 그 피해자이다. 우리 나라는 수십년동안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을 받아왔다. 세계적으로 우리 인민만큼 핵위협을 직접적으로 오래동안 당해온 민족은 없다. 이미 지난 조선전쟁때에 우리 인민에게 핵공갈을 들이댄 미국은 1950년대 후반기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비법적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하였다. 그 수는 1970년대 중엽에 벌써 1,000여개에 달하였다. 미제에 의해 남조선은 극동최대의 핵화약고, 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오고있다. 미제는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포커스 레티너》작전으로부터 시작하여 《프리덤 볼트》,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와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수십년동안 핵시험전쟁을 계속 감행하여왔다. 그것들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의 최절정이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은 날로 강화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또다시 우리 나라를 공공연히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하였다. 우리 나라는 핵전쟁광신자인 미제의 최대의 핵위협을 받고있다.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는 핵위협의 장본인이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핵무기로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고 압살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속심이다.

미국이 대조선핵위협을 가증시키면서 핵선제공격을 기도하는데 대응하여 우리가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우리의 핵억제력보유는 당당한 자주권행사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도 될수 없다.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우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비핵지대창설안도 내놓았다. 그러나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은 미국의 악랄한 핵위협공갈책동에 의해 실현되지 못하였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미국의 핵위협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할수 있는 해결책을 요구하였다. 그것은 오직 《핵에는 핵으로》대항하는것뿐이였다.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조치는 바로 여기로부터 흘러나온것이다.

우리가 핵억제력을 갖춤으로써 나라의 최고리익과 안전수호가 담보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위험이 줄어들게 되였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한것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핵억제력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바란다면 우리에 대한 핵위협을 중지하고 남조선에서 모든 핵무력을 걷어내가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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