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에게 참혹한 희생과 재난을 가져다준 지난 조선전쟁의 교훈은 민족내부에 침략자의 앞잡이, 외세의 전쟁사환군들이 살판치는 한 민족이 참혹한 재난을 피할수 없다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해방후 남조선에서 미제의 《단선, 단정》조작책동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리승만괴뢰도당이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공명정대한 우리의 거듭되는 제의를 거부하고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다.

제 하나의 향락을 위해 동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것도 서슴지 않은 리승만괴뢰도당이야말로 미제의 추악한 전쟁머슴군, 천추에 용서 못할 매국역적들이다.

6.15통일시대가 도래한 오늘날에도 리승만역도와 같이 침략자들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미쳐돌아가는 반역의 무리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면서 미제와 야합하여 새 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있다.

군부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대하면서 북침전쟁각본들을 《선제타격》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보다 모험적이고 공격적인것으로 완성하였으며 최신전쟁장비개발과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과 《미싸일방위체계》에 전면적으로 가담해나서고있다.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제의 전쟁사환군들이며 화약내를 맡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호전광무리이다.

현실은 우리 민족이 또다시 6.25의 참화를 입지 않기 위해서도 역적패당을 시급히 청산해버릴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