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6.25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이 서울의 덕수궁에서 략탈해간 리조시기의 왕실유물들이 최근 미국에서 무더기로 경매에 붙여져 론난이 일고있다.
5월 11일 미국 미시간주의 경매장에 나온 많은 량의 미술품이 덕수궁에 있던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매장에 나온 왕실유물들은 미술품뿐아니라 가구, 장식품, 도자기 등 130여점이며 그중 대다수가 이미 팔렸다 한다.
특히 경매물들중에는 19세기말 조선봉건정부가 최초의 지페발행을 위해 만든 동판이 있는데 그 력사적가치는 대단히 큰것으로 평가되고있다. 당시 화페발행용 동판은 모두 4개 종류로 되여있었으며 그중 2개 종류가 어디론가 사라졌었는데 그것이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것이다.
경매장에 나온 유물들에는 지난 6.25전쟁에 참가하였던 미군이 1951년 덕수궁에서 빼내온것이라는 설명문까지 버젓이 붙어있었다 한다.
방송은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실제로 전쟁때 미군의 조선문화재략탈은 상당한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그때 얼마나 략탈되였는지, 그중 얼마를 찾았는지, 찾은것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있는것이라고 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