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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동의 원칙을 마련해주신 주석-7.4공동성명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굳게 단결하여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조국통일 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통일위업실현의 불멸의 기치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주체61(1972)년 5월초 평양에서는 주석의 주동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민족분렬이래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다.

회담을 위해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친히 만나주신 주석께서는 그에게 민족분렬을 지속시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들을 한조항, 한조항 설명하시였다.

애국애족의 정신이 맥박치는 공명정대한 통일의 원칙앞에서 남측대표는 주석께서 밝히신 조국통일 3대원칙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자기측의 최고당국자도 이에 찬성할것이라고 말씀드리였다.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는 주석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공식발표되였다.

이것은 나라의 통일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룩하려는 조선민족의 념원과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7.4공동성명의 발표로 조선민족은 통일문제를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민족공동의 원칙을 가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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