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사적충돌을 노린 계획적인 도발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함선침몰사건을 기화로 벌어지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폭발직전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오는 10월 부산항과 그 주변해역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관련 해상차단 및 검색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공표한데 이어 그 준비를 분주히 다그치고있다. 한편 괴뢰인권위원회는 그 무슨 《북주민의 자유로운 정보접근》을 운운하며 삐라살포, 확성기방송, 대형전광판운영 등을 통한 《대북심리전》을 재개할것을 당국에 《권고》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북남사이에 군사적충돌을 일으키고 그것을 도화선으로 하여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책동이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훈련이라는것이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의 전파》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련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상 등으로부터 무력으로 봉쇄하고 압살하기 위해 벌리고있는 극히 도발적이며 위험한 전쟁연습이라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그에 가담하는것이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쌍방사이의 무장충돌을 야기시킬수 있는 분별없는 모험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에 대한 괴뢰들의 전면참가를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해상봉쇄와 차단을 목적으로 한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으려 하는것은 군사적충돌과 북침전쟁도발을 서슴지 않으려는 극히 위험한 흉계의 발로로서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이번에 괴뢰인권위원회가 허위와 비방, 궤변으로 일관된 《대북심리전》의 재개를 당국에 《권고》한것도 극히 무분별한 행위이다. 그것은 우리의 체제와 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다.
괴뢰들의 《대북심리전》은 우리 인민이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공화국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비방하고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의 현실을 미화분식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비렬한 모략선전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과 정신력에 저해를 줌으로써 북침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것이 역적패당의 속심이다.
보수패당이 이른바 《인권위원회》라는것을 내세워 《대북심리전》재개를 《권고》하는 소동을 벌리게 한것은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완강히 반대해나서는 남조선 각계의 목소리를 눌러놓고 저들의 범죄적망동에 명분을 세워보려는 책동이다. 이것은 괴뢰들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는 아랑곳없이 반민족적인 《대북심리전》을 재개하고 북남사이에 무장충돌을 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역적패당이 꾸며낸 함선침몰사건으로 말미암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건드리는 사소한 도발이나 한방의 총성도 삽시에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 이런 첨예한 시기에 리명박패당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관련 해상차단 및 검색훈련과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의 재개를 거리낌없이 시도하는것은 북침전쟁도발을 작정한자들이 아니고서는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망동이다. 이로써 괴뢰들은 긴장완화와 평화를 조금도 바라지 않으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사태를 어떻게 하나 전쟁국면에로 끌고가려고 미쳐날뛰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이며 호전적인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런 역적들이 살아숨쉬는 한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핵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고 발광하는 괴뢰패당에게는 그 어떤 자비와 인내도 필요없다.
괴뢰들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전면참가와 《대북심리전》재개에 대한 우리의 대응조치는 이미 경고한바대로 무자비하며 단호할것이다. 그로 하여 빚어지는 모든 파국적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리명박역적패당이 지게 될것이다.
역적패당은 만일 우리의 의지를 오판하고 분별없이 날뛴다면 무서운 괴멸적후과가 초래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