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북부에 위치하고있는 최대해발높이가 2,750m인 백두산의 지형은 그 생김새가 참으로 뜻깊고 묘하다.
멀리에서 백두산을 바라보면 릉선이 길고 경사면의 지형기복이 별로 복잡한것 같지 않지만 백두교근방에서 올려다보면 산마루가 높고 장엄한 봉우리와 바위들의 련속이라는 느낌이 들며 경사면도 매우 복잡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산마루에 올라서면 장엄하고 웅장한 산체와 천태만상을 이룬 령봉의 기묘한 바위들, 깎아세운듯 한 바위절벽을 두르고 지심깊이 내려앉은 분화구 그리고 장쾌하기 이를데 없는 맑고 푸른 천지가 하나로 어울려 절승경개를 펼친다.
천지상공에서 백두산을 내려다보면 산의 기본분화구안에는 소분지와 벼랑들이 엇바꾸어있는데 그 모양은 조선의 국화 목란꽃을 련상시키고있다.
천지의 형태는 사람의 심장처럼 보인다. 물면은 년간 약 1.6m의 높이로 오르내리고있다.
바닥지형은 총체적으로 보면 밑이 우묵한 접시형태이고 깊이 들어간 분지형태로 이루어져있으며 여기에 19억 5,500여만㎥의 물이 담겨져있다.
바닥지형의 경사면구역은 물면으로부터 350m깊이까지이고 경사도는 10~50°이며 전반적으로 복잡하다.
중심구역은 물깊이가 350m이상부터이고 평균경사도가 5~10°, 최대경사도가 약 15°이다. 중심구역의 특징은 감탕층으로 되여있고 지형이 매우 단순하며 일부 지역에 웅뎅이가 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