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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가극 《홍루몽》공연 또다시 진행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가극 《홍루몽》공연이 중국문화부와 수도시민들의 요청에 의하여 5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에서 또다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인 국가대극원은 가극을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련일 초만원을 이루었다.

공연을 보고 중국문화부 부국장 리홍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가극 《홍루몽》은 대본도 잘되고 음악과 무용도 나무랄데 없다.

지금 적지않은 나라들에서는 현대적인 기술기재를 리용하여 무대효과만 추구하고있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조선배우들은 높은 기량과 연기로 관중을 매혹시키고있다.

중국의 고전작품을 가극으로 창조한 조선의 예술앞에 머리가 숙어진다.

피바다가극단의 이번 중국방문공연은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를 촉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국가대극원 원장 진평은 가극 《홍루몽》공연은 국가대극원의 공연일정 관례를 깨뜨렸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음해 상반년까지 일정이 빈틈없이 맞물려 있어 무대를 낼수 없는 조건이였지만 국가대극원에서는 피바다가극단의 공연을 특례로 성사시켰다.

조선판가극 《홍루몽》공연은 우리가 조선의 예술을 잘 배울수 있게 하는 계기로도 된다.

말이 각색이지 실지에 있어서는 창작과 같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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