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도발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외세와의 《공조》밑에 날로 강화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 하와이연안해역에서 7월 1일부터 시작된 《림팩》합동군사연습이 8월 1일까지 한달동안 감행되게 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 도발적인 전쟁연습에 괴뢰들은 이지스함과 잠수함 등 숱한 무력을 참가시켰다. 한편 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서해해상에서 미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련합대잠수함훈련》을 기어이 강행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폭발직전의 국면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전쟁책동이다.
미국이 추종국가들을 동원하여 태평양상에서 정기적으로 벌리고있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의 기본과녁은 우리 공화국이다.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와 선제타격을 노린 《림팩》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과 도발적성격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괴뢰들이 외세의 북침각본에 따라 이 전쟁연습에 많은 무력을 투입하고있는 그자체가 우리에 대한 도발이며 도전이다.
이번 《림팩》합동군사연습에서 괴뢰들이 맡고있는 역할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연습에 참가한 괴뢰해군무력은 미해군과 함께 미항공모함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면서 《다국적수상전투단》에 소속되여 기본작전임무를 수행하고있다. 이런 상황은 괴뢰군부가 이전과는 달리 《림팩》합동군사연습에 매우 적극적으로, 주동적으로 참가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림팩》합동군사연습참가는 그들이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수행의 돌격대로 적극 나섰으며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 한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리명박패당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머나먼 하와이연안해역에까지 찾아가 북침화약내를 짙게 풍김으로써 외세의 전쟁하수인, 극악한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냈다.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서해해상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는것도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미 지난 5월말 함선침몰사건에 대한 《군사적대응조치》에 대해 떠들며 해군 2함대를 동원시켜 서해해상에서 우리에 대한 《무력시위》의 성격을 띤 위험한 《대잠수함기동훈련》을 감행한바 있다.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려 하는 《련합대잠수함훈련》은 이러한 도발적인 《무력시위》의 절정이다. 며칠전 《토마호크》미싸일 154기를 탑재한 미7함대소속 핵잠수함 《미시간》호가 부산항에 나타났었다. 내외여론은 미국핵잠수함의 부산입항목적이 서해해상에서의 합동군사연습을 위한 사전움직임이라고 평하고있다. 괴뢰호전세력이 극도의 긴장이 감돌고있는 서해해상을 발화점으로 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려 한다는것은 더없이 명백해지고있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내리기마련이다.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와 함께 전쟁불장난소동을 계속 벌리다가 그것을 전면적인 북침전쟁으로 확대하지 않는다고 누구도 담보할수 없다. 북침전쟁열에 들떠 물덤벙술덤벙 날뛰는 괴뢰패당에 의해 조선반도의 정세가 위기일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책임진 우리는 미제와 작당하여 북침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역적패당의 도발행위에 대해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다. 괴뢰들이 외세와 작당하여 강행하는 전쟁불장난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자멸행위로밖에 될것이 없다. 만약 보수패당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치는데로 나간다면 선군으로 백배해진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섬멸적보복타격에 뼈도 추리지 못하게 될것이다.(끝)